해군에 계신 지인의 초청으로 저도에서 하루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말 평화로운 섬이네요. 해군 휴양지로 민간인은 들어올 수 없는 섬입니다. 당연히 저도 공무로 초청된거구요. 오늘 만나신 함장님들도 20여년 군 생활동안 여기에 와본게 처음이라네요. 가거대교가 지나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어디서 유입된 것인지 모르지만 사슴이 유난히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