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물 분류 및 제목 :  나침반
   ▒  글작성인 : 윤정구    작성일자 : 17-05-3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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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 어떤가요?

지인에게 부탁해 <나침반을 품고 기도하는 나의 손>을 그렸습니다. 진성리더는 가슴에 나침반 하나씩을 품고 기도하는 사람이란 의미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모래사막 한 가운데서 길을 찾아가는 삶에 닮아 있습니다. 어제 지도를 그려놨어도 밤에 모래바람이 불어와 지도에 그려진 길들을 지워버리는 삶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삶의 본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이와 같은 세상에서 필요한 것은 지도가 아니라 나침반일지도 모릅니다.

나침반 북쪽을 가르키며 미세하게나마 떨고 있는 한은 우리 영혼이 살아 있음을 증거합니다. 나침반이 떨림을 멈추는 순간 우리 영혼도 더불어 죽어갑니다.

나침반이 극성을 잃지 않아 떨림을 멈추지 않는 삶의 위해
오늘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