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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작성인 : 윤정구    작성일자 : 18-06-1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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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의 미래를 말하다:
북 콘서트

2018-6-14

오늘 PSI에서 기획한 북콘서트는 교육학, 경영학, 리더십이 다른 출발선에서 시작했지만 모두 같은 목적지로 항해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장원섭교수는 <다시 장인이다>에서 초정보화 사회에서 일을 통해서 자신을 정신적으로 전문성으로 숙성시키는 학습자를 장인으로 정의했다. 숙성된 학습과정을 통해 자신을 고원에 올려놓은 사람들이 장인이었다. 학습과 숙성을 통해 행복을 되찾은 직장인들은 모두 장인이다. 본인의 저서 <황금수도꼭지: 목적경영이 만든 기적>은 시간에 앞서 가 목적을 복원해서 일과 과제에 개입시킴으로 미래를 만들어내는 혁신과 변화의 원리를 이야기했다. 추상적 목적을 그래도 날 것으로 팔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자신만의 실험실에서 사람들에게 팔 수 있는 프로토타입과 스토리로 만들어야 한다. 정재창 대표의 역서 <리더십 챌린지>는 진실을 말하고, 미래지향적이고, 열정적이고, 자신감에서 상당 부분 일관성을 보이는 리더가 조직의 성과를 창조하는 리더임을 설파하고 있다. 포즈너의 Credibility에 대한 최신 연구를 업데이트했다. 세 분 모두에게 공통점은 장인, 목적경영, 리더십의 메카니즘이 작동되면 행복이나 성과는 다 따라오게 마련이라는 점이다. 성과나 행복을 따라가는 방식으로는 절대로 잡을 수 없다.

이번 북 콘서트는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미래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HRDer들은 무엇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지에 대해 논의했다. 장원섭교수는 장인들이 육성될 수 있는 장인들의 놀이터를 만들려는 HRD의 의지와 체계적 프로그램을 강조했다. 실제로 이런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관련된 연구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들었다. 나는 HRDER들은 사명의 씨앗을 뿌려 불모지에 해당하는 상황을 맥락으로 바꾸고 이 맥락을 다시 문화의 텃밭을 가꾸는 농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정재창대표는 한국의 리더와 글로벌 리더들간에 credibility를 위한 리더십 행동에 있어서 많은 격차가 있음을 보여주셨다. 몰론 HRD의 역할은 이런 차이를 극복하고 한국리더들의 credibility를 만들어냄을 통해 구성원들의 직무 열의를 높힐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북 콘서트는 올바른 미래 지향점을 발견하는 교육, 경영, 리더십의 원리에 대해 좋은 담론장이 되었다. 장원섭교수는 아이오와 대학의 후배로 가물가물하지만 유학당시 나와 같은 아파트 아래층에서 살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지금은 학교가 길을 사이에 두고 지척지간이지만 실제로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오래간만에 만나 반가움을 금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