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물 분류 및 제목 :  해군의 진성리더십
   ▒  글작성인 : 윤정구    작성일자 : 18-12-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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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리더십을 향한 항해를 시작하다
해군리더십 세미나

오늘 금요일은 진성리더십 아카데미가 있는 날임에도 양해를 구하고 해군리더십 세미나를 위해 진해에 다녀왔다.

해군리더십의 발전 방안을 논하는 세미나로 교육사령관이신 이범림 제독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매년 참여하는 세미나이다. 삼성 장군이신 이범림 제독은 40년 군 생활을 진성리더십을 성숙시키기 위한 준비기간이었다고 말씀하셨다. 국방일보 <장군의 서재> 코너에 군에서 지휘관들에게 진성리더십이 왜 필요한지 진성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고문도 직접 내시고 직접 진성리더십 책도 소개도 해주셨다. 이범림 제독은 지금 대한민국 현역군인 중 가장 군번이 앞선 분이시다. 이 말은 우리나라 현역군인 중 가장 고참이라는 이야기이다. 해군의 전설과 같은 분이 해군내에 진성리더십을 전파에 앞장서 전파해주시니 이 세미나는 모든 일을 제치고 참여해 사회도 보고 발표도 한다.

오늘 세미나에서도 이범림제독께서 40년 군생활을 통해 터득한 이범림 제독 진성리더십 모형을 발표해주셨다. 진성리더십은 리더십 모형을 만들 수 있는 권한을 리더십의 실무자인 리더에게 넘겨주는 민주화 운동이다. 자신이 자신만의 리더십을 완성하고 이것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내면 자신의 리더십 모형에 자신만의 사인을 넣고 자신의 진성리더십 모형임을 선언할 수 있다.

해군의 특수성은 좁은 함정에서 병 간부 장교 지휘관들이 같이 동고동락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특수성 때문에 절대로 진정성을 연기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함정 안에서 살 때는 자신의 속마음조차도 숨길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물 독의 밑에 해당되는 진정성이 무너지면 리더십의 중요한 다른 가치들인 성실 신뢰 정직 솔선수범을 세울 방안이 없다. 이 모든 것이 모두 연기하는 것이되어 리더십은 결국 한 순간에 무너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당신께서의 40년 군경험에 비추어 발표해주셨다.

이 이외에도 더 퍼포먼스의 류량도 대표의 4차 산업국면에서 해군의 역할, 고현숙 교수의 중간간부의 코치역할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토론자 중 리더십이 성과지향적으로 나갈 때 리더십이 무너지지 않겠는냐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리더로서의 가장 큰 성과는 설정한 사명을 달성하여 목적성과를 내서 변화를 만들어냈을 때 이야기다. 자신의 리더십 모형을 실천하는 것에서 A+를 맞아도 이를 통해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리더십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리더십은 변화를 위한 수단이지 그자체로 목적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성과는 이 사명에 다다르기 위한 제대로 된 사다리일 뿐이다. 이 사다리가 부실하게 건설되면 중간에 추락하는 사람들이 생긴다.

군리더십 연구에 관여하고 있는 임여진 박사, 박희태 교수, 노명화 교수와도 오랜만에 해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