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물 분류 및 제목 :  올 가을에 가야할 섬들
   ▒  글작성인 : 윤정구    작성일자 : 19-10-03 09:31
조회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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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에는 이 섬들에 가보고 싶다.
디아스포라를 선물하라

앞만보고 열심히 살다보면 더 넓은 세계를 이해하고 학습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가정을 검증하는 삶을 벗어나지 못한다. 자신이 개인적으로 세운 가정이 자신의 삶을 통해 검증되기 시작하면 이 가정들은 자신에게 편견의 유리감옥이 된다.

이 유리감옥을 벗어나 자유를 느껴보기에는 섬여행만한 것이 없는 것같다. 마침 경향신문에서 걷기 좋은 섬길 아홉선을 추천했다. 올 가을에는 이 섬들에 꼭 가보고 싶다. 좋은 길은 우리에게 디아스포라의 체험을 선사한다. 디아스포라는 자신만의 감옥을 탈추해 사막 속에서 오아시스를 찾아 헤멤을 의미한다.

올 가을에는 이 섬 길 끝에 가식과 껍질이 벗겨진채 홀연히 서 있는 자신과 만나는 신기한 경험을 하지 않을까? 디아스포라 끝에 만난 오아시스는 놀랍게도 잊고 지냈던 진실된 자신일 것이다.

올 가을에는 여러분과 이 섬에서 조우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