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물 분류 및 제목 :  진성리더십 아카데미 소크라테스 독서 클럽
   ▒  글작성인 : Administra…    작성일자 : 20-05-1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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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리더십 아카데미가 나섭니다
사회적 연대의 복원
사회적 거리두기로 물리적 만남이 어려워지는 시대가 New Normal로 자리잡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바이러스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긍정적 측면만큼 사회적 연대의 끈을 끊어 우리 사회를 혼자사회 혹은 고립사회로 전락하게 만든다. 실제로 사회적 거리로 고립무원에 처해졌다는 탕혹감을 견디지 못한 사람들이 세상과 이별하는 사례들이 이미 심심치 않게 보고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래 지속된다면 모든 사람들이 이런 피로감과 고립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피로감과 고립감이 누적되면 자신도 통제할 수 없는 극단적 생각을 하는 구성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회가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서로가 연결되어 서로를 지지하고 있음을 체험하는 자기조직력을 가진 사회적 연대의 복원이 어느 때보다 필수적이다.
진성리더십 아카데미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씨줄에 대한 날줄로 <사회적 유대의 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줌으로 진행하는 <소크라테스 독서클럽>은 이런 사회적 유대의 복원사업의 일환이다.
<소크라테스 독서클럽>은 진성리더십의 철학적 기반을 제시하는 원전을 읽고 같이 토론하고 자신의 정신모형을 다가올 미래의 맥락에 맞게 업데이트하는 클럽이다. 다양한 도반들이 leader와 reader로 참여하고 있는데 이번 학기에는 내가 리드하는 세션인 <들뢰즈의 차이와 반복>, 김웅배 선생이 이끄는 스캇 펙의 <아직도 가야할 길>, 손가연 (Kayeon Son) 선생이 이끄는 한나 아렌트의 <인간의 조건>, 한영수 선생이 이끄는 닉 크레이그의 <목적중심의 리더십>이 개강했다. 이번 학기는 이미 마감되었지만 6-7월에 시작하는 2학기에도 진성리더십의 철학적 기반을 만들어주는 캠벨, 아들러, 퀸, 헷세, 키에르케골 등 다양한 고전이 선정될 예정이다.
진성리더십 아카데미는 이런 고전을 현대적 문맥에 맞춰 맥락화 하여 읽고 결국 이것을 일인칭화해서 자신의 정신모형을 업데이트하는 재료로 사용하여 이 엄중한 시국에서도 의미와 기회를 찾아 사회적 유대를 복원하려는 노력을 할 것이다.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고전으로 살아남았다는 것은 이 고전에 시대를 관통하는 원리를 담고 있고 이것이 오랜 세월에 걸쳐 검증되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참석하지 못하신 아카데미 도반님들도 6-7월에 시작하는 2학기에는 대부분이 참석하실 수 있으면 합니다.
PS:  <소크라테스 독서클럽>이라는 의미 있는 <사회적 아키텍춰>를 잘 디자인해주신, 이재영, 배정미, 손가연 (Kayeon Son)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