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풍성해져 가는 목적의 식탁
리더십의 민주화

진성리더십 아카데미 도반들은 아카데미 마지막 날 자신만의 목적을 실현시킬 플랫폼을 설계해서 자신을 통해 시작되는 근원적 변화의 물꼬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의 계획을 발표한다.

플랫폼을 스스로 설계하고 이 플랫폼을 통해 자신과 구성원에게 세상에 하나 밖에 존재하지 않는 정체성을 가진 리더로 만드는 것을 진성리더십 아카데미에서는 리더십의 민주화라고 부른다. 자신을 리더로 민주화 시키기 위해 아카데미 참여 도반들은 그간 학습한 진성리더십의 원리에 기반해 자신만의 리더십 모형에 대한 약조을 발표한다. 

어제 이들이 준비해 초대한 목적의 식탁은 그간 수고해주신 FT 분들과 14기 분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 정도로 풍성했고 환대가 넘쳐 흘렀다.

멋 훗날 진성리더십 아카데미는 진성리더십 졸업 도반들의 삶의 마지막 은퇴식 장소로 기록될 것이다. 아카데미 도반들은 목적의 식탁에 서로를 다시 초대해 약조했던 변화를 어떻게 완결했는지를 보고하게 될 것이다. 자신이 세상을 다녀감에 의해 세상이 어떻게 더 따뜻해지고, 행복해지고, 건강해졌는 지에 대해 도반들에게 보고할 것이다. 이를 통해 자신은 세상을 빌려 산 랜트비에 대한 채무를 완결한 신실하고 온전한 사람이었음을 인증할 것이다.
오늘 목적의 식탁에 모였던 19명의 도반들이 다시 모여 사랑하는 가족, 친구, 동료, 후배 앞에서 이제 자신이 온전한 자유인이 되었음을 선언하는 그 날을 위해 기도한다.

2021년 5월 20일
저녁 늦은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