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물 분류 및 제목 :  파파실 언덕에서의 이틀 치유와 환대의 공간
   ▒  글작성인 : Administra…    작성일자 : 22-09-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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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실 언덕에서의 이틀
치유와 환대의 공간

집을 떠나 쓰고 있는 책에 대해 중간 정리도 할 겸 지인이 소개해준 장수의 파파실 언덕에서 이틀을 머물렀다. 
공간의 개념만으로 봤을 때는 미국의 고전적 B&B(Bed & Breakfast)와 비슷했지만 단순히 B&B에 비교하는 것은 이 공간을 디자인한 분의 철학을 모독하는 것으로 보인다.
파파실 언덕은 서울에서 귀촌한 부부에 의해서 설계가 시작되었다. 지난 10여년 동안 여러 실험을 거쳐 만평이 넘는 해발 500고지  남 덕유산 자락이 온전한 치유와 환대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금도 이 공간을 현재 진행형으로 디자인하고 있는 부부는 우리가 일상으로 사는 세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분들은 아니었다.
머무는 이틀간 잘난채하고 연기하고 포장하는 삶을 다 내려놓고 내 삶의 진짜 주인공으로 나서도 세상 돌아가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