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7-15 08:50
[N.Learning] 길 잃은 양의 시대 목자의 지혜
 글쓴이 : Administra…
조회 : 1,206  
길 잃은 양의 시대
목자의 지혜
초뷰카시대는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이무리 뛰어난 전문가나 리더나 기업도 길을 잃고 헤매는 시대다. 자신들이 길을 잃지 않았다고 주장하나 이런 주장을 할수록 더 길잃었음의 증거가된다.
성경의 전 역사도 길 잃고 헤매는 이스라엘 민족이 길 잃었음을 자복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에 다시 길을 찾아내고 이 과정에서 근원적 변화를 성취해가는 과정이다.
“너희 생각에는 어떻겠느뇨 만일 어떤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 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 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이와 같이 이 소자 중에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마 18:12~14)
성경은 한 집단에서 한 마리양이 길을 잃었다면 목자는 이 길 잃은 양의 아픔을 찾아 모든 것을 제치고 길을 떠나는 사람임을 가르친다.
이 성경의 목자가 많은 구성원을 거느린 조직의 리더이고 이 리더가 모든 구성원을 일일이 만나 개별적 관심을 보일 수 없는 상황이라면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지금 조직에서 가장 소외되고 떨어져 나와 있는 사람에게 개별적 관심을 우선적으로 베풀 것을 가르치고 있다.
조직에서 소외되고 길 잃은 사람에 대한 리더의 사랑은 다른 잘 나가고 길을 잃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구성원에게도 심리적 안정이라는 전략적 유익을 가져다준다. 길잃고 소외되어 구성원 아무도 관심을 쏱지 않는 사람에게도 리더가 관심을 보인다면 본인도 미래 어느 시점에 길을 잃었을 때 리더가 목자로 나타나서 사랑을 베풀어줄 것임에 대한 믿음을 갖는다. 이런 방식으로 리더는 모든 구성원에게 작동되는 심리적 안정지대를 제공한다. 모두가 느끼는 심리적 안정은 구성원이 조직 전체의 목적을 향해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역활에 충실해가며 팀으로 일하게 만드는 동력이 된다.
리더가 모든 사람들에게 다 개별적 관심을 쏱을 수 없다면 구성원 중 가장 길 잃고 가장 큰 고통 속에서 헤메는 한 사람에게 더 사랑을 베풀는 것이 답이다. 이런 장면을 목격한 구성원은 자기도 언젠가 필요할 때 리더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라고 믿는다. 유예되었든 지금받고 있던 모든 사람이 조직의 구성원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느낀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 수 없는 현실을 감안할 때 조직전체의 팀워크를 흩트르지 않고 모두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이다.
팀웍을 염두에 둔 지혜롭고 공의로운 리더는 강자가 아니라 가장 아픈 사람들 옆에 서서 모두가 한 팀이 될 수 있는 울타리를 설계하는 사람들이다.
목자의 지혜다.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