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에 대한 가장 큰 오해:

리더십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직책이나 직위와 리더십을 혼동하는 것이다. 심지어 군장성들과 세미나를 하다보면 이런 오해는 아주 보편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리더는 직책을 떠나서 부하들의 자발적 동의를 동원할 수 있는 영향력을 지닌 사람들을 지칭한다. 군장성분들에게 자신이 진짜 리더인지 부하들이 자신이 장성이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무서워서 따르는지를 확인해 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상상적 실험을 해보시라고 권한다. 계급장 떼고 인간대 인간으로 상대에게 따라도 되고 안 따라도 되는 하지만 부하에게 손해가 명백한 명령을 했을 때 지금의 부하 중 몇 프로나 자신의 명령을 진심으로 따를 것인지? 아니면 따르는 척이라도 하는 부하는 몇명이나 될 것인지? 대부분의 장성분들은 자신이 그렇게 믿어왔던 자신이 리더가 아니였다는 냉혹한 현실을 깨닫는다.

회사도 마찬가지다. 내 부하직원 중 몇명이나 팀장이나 임원 사장이라는 계급장을 떼고 명령했을 경우 내 명령을 따를 것이지? 대부분은 리더가 아닌 것으로 판명날 것이다. 진짜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진짜 리더십 교육이 절실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