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성리더십(Authentic Leadership)의 연구동향을 분석해달라는 학술지의 요청으로 한국 진성리더십의 동향을 다양한 그래프로 추적해보았다. 첫째, 2019년이 가장 피크를 이루고 있다. 학술지 58편, 논문 40편으로 100여개의 연구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은 셈이다. 2017년에는 심지어 학위 논문 편수가 43편으로 학술 논문 편수 33편을 앞지른다. 2022년 윤석열 정부의 등장과 전 정권 섹세션의 실정이 결합되어 진성리더십 연구가 줄어들었으나 2023년에 다시 연구가 부활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둘째, 2006년부터 24년까지 빈도수를 추적해보았을 때 지배적 연구분야는 경영학 186건이다. 다음이 교육학 60건, 관광학 59건, 예술 체육 44건이다. 다양한 분양에서 진성리더십이 연구되고 있다. 심지어 공학, 군사학, 철학에서도 진성리더십이 연구되고 있다. 셋째. 학술지를 중심으로 신자유주의 성장일변도 시대 리더십의 답안으로 생각했던 변혁적 리더십과의 비교해본 결과 아직도 변혁적 리더십의 연구가 많은 숫자를 차지하고 있다. 둘째로 많은 연구가 되고 있는 리더십이 서번트 리더십이다. 추세를 볼 때 서번트 리더십은 년도를 떠나 일관되게 연구되고 있으나 변혁적 리더십은 감소추세이고 진성리더십은 증가추세다. 마지막으로 학술지가 과일나무의 열매라면 학위논문 수는 과일나무의 꽃이다. 꽃이 많이 만개해야 과일도 풍성하게 열리기 때문에 학위논문의 숫자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학위 논문의 숫자에 있어서는 변혁적 리더십의 감소 추세가 더 극적이다. 특히 2022년에 리더십 포비아의 영향으로 변혁적 리더십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추락했다. 리더십 포비아로 진성리더십과 서번트 리더십도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변혁적 리더십 만큼 극적이지는 않다. 학문적으로도 진성리더십이 초뷰카 시대의 리더십 표준으로 자라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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