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현대 마케팅의 아버지로 불리는 Northwestern Kellog School의 Philp Kotler 교수가 자신이 지금까지 사용하던 Marketing Mix를 4P(product, price, place, promotion)에서 5P로 수정했음을 밝혔다. 결국 하나의 P를 추가해서 5P로 수정하겠다는 것이다. 여러분이 짐작하고 있듯이 마지막 P는 목적(purpose)이다.
다음은 Kotler가 최근의 강연에서 마케팅에서 마지막 P의 필요성에 대해 직접 언급한 말이다.
지금까지는 사용하던 4P에 다른 P를 부가해서 확장했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4P란 마케터들이 마케팅 계획을 만들 때 사용하는 프래임입니다. 4P는 Product, Price, Place, Promotion를 말합니다. 내가 마지막으로 추가한 P는 Purpose(목적)이라는 P입니다
I’ve added to the 4P's a new P. You know the 4P’s is what marketers put together in a marketing plan; they have to describe the product, the price, the place, and the promotion. So the fifth I’ve added is purpose.
본인은 오래전부터 경영전략의 새로운 문법으로 목적경영을 설파해왔다. 전략이 살아 있는지 죽어 있는지의 핵심은 전략에 실행자들의 마음을 흔드는 신성한 의도로 목적이 담겨 있는지에 의해서 판단된다고 보았다. 신성한 의도가 없는 전략은 죽은 전략이다. 기업이던 사람이던 가장 궁극적이고 신성한 의도는 당신 왜 그렇게 열심히 사업하시나요? 열심히 일하시나요? 라고 물어보면 이에 대한 답인 목적(purpose)이다.
늦은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마케팅 구루의 회심은 반가운 일이다.
#황금수도꼭지
#목적경영
#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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