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무르는 곳마다 주인이 돼라. 지금 있는 그곳이 진리의 자리이다”라는 뜻으로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에 놓여도 진실하고 주체적이며 창의적인 주인공으로 살아가면, 그 자리가 바로 행복의 자리, 진리의 자리에 이르게 된다는 말씀이다.

본질이 있은 연후에 꾸밈이 의미가 있다는 공자의 말씀 "회사후소(繪事後素)" 와 더불어 진성리더의 삶을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이다.

진성리더십(Authentic Leadership)의 Authenticity의 어원은 Authorship이다. 진성리더들은 자신이 자신의 삶의 목적적 스토리에 주인공이고 작가가 될 것을 요구한다. 또한 Authenticity의 정의는 true to oneself이다. 자신이 자신이 설정한 목적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삼는 내면의 스토리와 이 삶을 구현하기 의해 도움을 받아야 하는 외면의 스토리가 일치된 상태를 "진실"의 상대로 규정한다. 진성리더는 이 두 상태가 통합되고 성숙되가는 삶을 통해서 인간으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복(bliss)을 체험한다. 이 두 상태가 점점 하나로 숙성되는 것을 진성리더십에서는 수월성(Excellence)라고 규정한다.

진성리더가 행복한 삶을 통해 수월성을 유지하는 비밀은 목적을 따라 자신을 주인으로 생각하고 이 상태를 진리의 상태와 가장 근접한 지점으로 가정하기 때문이다.

=================================
아래 윈쪽 글씨 수주작처는 조계종 5대 종정 서옹선사의 글씨
오른쪽 글씨는 내 연구실에 달려있는 회사후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