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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 아빠를 살려주세요.
유민 아빠의 단식이 이제 39일을 넘었다. 예수님이 하셨던 40일 단식에 하루 못 미치는 인간의 한계로는 불가능한 단식이다. 담당 의사의 말로는 지방이 이미 다 소진되었고 근육도 다 소진되어 더 이상 소진될 근육도 없다고 들었다. 심지어는 얼굴 근육도 다 소진되어 이제는 자신의 슬픔도 스스로의 힘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들었다.
지금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의 정황을 보면 한국의 정치가들은 유민 아빠를 살려내는데 전혀 관심이 없다. 사람이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밥그릇의 크기를 챙겨가며 심지어는 제대로 단식하면 아직까지 살아 있을 수 있느냐고 자신의 조소적인 속 마음을 밝힌 국회의원도 나왔다. 이런 국회의원들은 방관자를 넘어 유민 아빠 죽음의 직접적인 공모자이다. 이들이 사람이 죽어나가는 이 순간에도 민생이 더 중요하다는 자가 당착적이고 이율배반 논리를 가지고 국민을 현혹하고 있는 이유는 아마 이들의 마음 속에는 일개 국민의 생명보다는 자신의 정치에 걸려 있는 밥그릇을 걱정하는 직업꾼으로 정치를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사람들을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해 달라고 믿고 뽑은 국민들의 진정성은 이들이 선출되는 순간 다시 무참하게 짖밝힐 것이라는 것을 명량의 노꾼들은 "이런 개고생" 이라는 자신의 독백 속에서 잘 알고 있었다.
이 와중에도 자신의 밥그릇을 챙겨가며 협상해야 할 대상이 아닌 쟁점을 협상 테이블에 지속적으로 올려놓는 새정치도 문제지만 새누리의 행보는 이 사람들이 국회의원이기 이전에 같은 나라 사람인지 조차도 의심스럽다. 사람의 당장 죽어가는데 자신의 일이 아닌 것처럼 뒷짐을 지고 모든 책임을 유가족에게 미루고 있다. 청와대도 한 국민의 목숨이 경각에 달려 있는데도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민생을 외치고 있다. 민생이 국민의 생명과 안위를 위해서 존재하지 않는다면 청와대가 외치는 민생은 도대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이런 극한 상황에서도 침착한 태도를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민생을 합창하는 사람들 마음 속에는 과연 따뜻하게 뛰는 심장이 있는지가 궁금할 정도이다.
도대체 사람이 죽어가는데도 밝히기를 두려워하는 또 다른 숨겨진 내막이 무엇인지도 궁금하다. 정부의 무능은 이미 다 밝혀진 일이고 이 정부의 무능 밑에 또 무엇이 숨겨져 있어서 이렇게 결사 반대하는 지의 이유를 일반 국민들도 반드시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 사람이 죽어가며 진실을 밝혀 달라고 부르짖는데 그럼에도 감춰야 할 진실이 무엇인지 국민들은 반드시 알아야 이들이 주장하는 국가의 질서도 바로 세울 수 있다. 허위 속에 세워진 질서는 또 다른 현란한 이데올로기로 포장한 가짜 질서를 낳을 뿐이다. 건강한 질서는 반드시 진리의 토대 위에 바로 세워져야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온 마음을 다해 존중하고 지켜낸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국민들이 작은 정성이라도 힘을 합해서 진심으로 유진 아빠의 꺼져가는 생명을 구하는데 매진해야 한다. 진심으로 작은 마음이라도 정성을 다하면 꺼져가는 생명도 구할 수 있다는 말을 믿고 싶다. 대신 정치가들에게도 유민아빠 죽음의 공범자로 낙인 찍히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박진환의 사랑법에서 처럼 당선되기 위해 국민에게 공언했던 우산이 단순히 자신들을 지키기 위한 연출한 우산만이 아니라 국민들의 우산이었다는 것을 이 시점에서 증명해 보여 달라고 주문하고 싶다. 모든 국민들이 힘을 합쳐 슬픔도 표현하지 못하는 유민 아빠를 살려내 유민 아빠의 얼굴에 웃음까지도 찾아주는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지금도 간절히 정말 간절히 기도한다.
박진환의 사랑법
어머니는 평생 우산을 받쳐 들고 계셨다
살아계신 동안 어머니의 계절엔 비가 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비는 우산을 적시고 어머니는 늘 비에 젖고 계셨으나
우리는 한 방울도 비에 젖지 않았다
유민 아빠의 단식이 이제 39일을 넘었다. 예수님이 하셨던 40일 단식에 하루 못 미치는 인간의 한계로는 불가능한 단식이다. 담당 의사의 말로는 지방이 이미 다 소진되었고 근육도 다 소진되어 더 이상 소진될 근육도 없다고 들었다. 심지어는 얼굴 근육도 다 소진되어 이제는 자신의 슬픔도 스스로의 힘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들었다.
지금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의 정황을 보면 한국의 정치가들은 유민 아빠를 살려내는데 전혀 관심이 없다. 사람이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밥그릇의 크기를 챙겨가며 심지어는 제대로 단식하면 아직까지 살아 있을 수 있느냐고 자신의 조소적인 속 마음을 밝힌 국회의원도 나왔다. 이런 국회의원들은 방관자를 넘어 유민 아빠 죽음의 직접적인 공모자이다. 이들이 사람이 죽어나가는 이 순간에도 민생이 더 중요하다는 자가 당착적이고 이율배반 논리를 가지고 국민을 현혹하고 있는 이유는 아마 이들의 마음 속에는 일개 국민의 생명보다는 자신의 정치에 걸려 있는 밥그릇을 걱정하는 직업꾼으로 정치를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사람들을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해 달라고 믿고 뽑은 국민들의 진정성은 이들이 선출되는 순간 다시 무참하게 짖밝힐 것이라는 것을 명량의 노꾼들은 "이런 개고생" 이라는 자신의 독백 속에서 잘 알고 있었다.
이 와중에도 자신의 밥그릇을 챙겨가며 협상해야 할 대상이 아닌 쟁점을 협상 테이블에 지속적으로 올려놓는 새정치도 문제지만 새누리의 행보는 이 사람들이 국회의원이기 이전에 같은 나라 사람인지 조차도 의심스럽다. 사람의 당장 죽어가는데 자신의 일이 아닌 것처럼 뒷짐을 지고 모든 책임을 유가족에게 미루고 있다. 청와대도 한 국민의 목숨이 경각에 달려 있는데도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민생을 외치고 있다. 민생이 국민의 생명과 안위를 위해서 존재하지 않는다면 청와대가 외치는 민생은 도대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이런 극한 상황에서도 침착한 태도를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민생을 합창하는 사람들 마음 속에는 과연 따뜻하게 뛰는 심장이 있는지가 궁금할 정도이다.
도대체 사람이 죽어가는데도 밝히기를 두려워하는 또 다른 숨겨진 내막이 무엇인지도 궁금하다. 정부의 무능은 이미 다 밝혀진 일이고 이 정부의 무능 밑에 또 무엇이 숨겨져 있어서 이렇게 결사 반대하는 지의 이유를 일반 국민들도 반드시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 사람이 죽어가며 진실을 밝혀 달라고 부르짖는데 그럼에도 감춰야 할 진실이 무엇인지 국민들은 반드시 알아야 이들이 주장하는 국가의 질서도 바로 세울 수 있다. 허위 속에 세워진 질서는 또 다른 현란한 이데올로기로 포장한 가짜 질서를 낳을 뿐이다. 건강한 질서는 반드시 진리의 토대 위에 바로 세워져야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온 마음을 다해 존중하고 지켜낸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국민들이 작은 정성이라도 힘을 합해서 진심으로 유진 아빠의 꺼져가는 생명을 구하는데 매진해야 한다. 진심으로 작은 마음이라도 정성을 다하면 꺼져가는 생명도 구할 수 있다는 말을 믿고 싶다. 대신 정치가들에게도 유민아빠 죽음의 공범자로 낙인 찍히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박진환의 사랑법에서 처럼 당선되기 위해 국민에게 공언했던 우산이 단순히 자신들을 지키기 위한 연출한 우산만이 아니라 국민들의 우산이었다는 것을 이 시점에서 증명해 보여 달라고 주문하고 싶다. 모든 국민들이 힘을 합쳐 슬픔도 표현하지 못하는 유민 아빠를 살려내 유민 아빠의 얼굴에 웃음까지도 찾아주는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지금도 간절히 정말 간절히 기도한다.
박진환의 사랑법
어머니는 평생 우산을 받쳐 들고 계셨다
살아계신 동안 어머니의 계절엔 비가 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비는 우산을 적시고 어머니는 늘 비에 젖고 계셨으나
우리는 한 방울도 비에 젖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