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판사들은 사법귀족 중 가장 높은 귀족이다. 이들의 판사의 경력을 보면 대부분이 20년 30년을 넘는다. 이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정치에 의해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근거로 임명된 판사들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선출되지 않은 마지막 권력인 이들 사법귀족 헌재 재판관들에 의해 집단린치를 당해 쓰러지기 일보직전이다.

이번 헌재 사태로 국민은 사법귀족 헌재가 대한민국의 1호 가치인 민주공화정의 수호자가 아니라 자신이 옹호하는 진영의 유불리에 따라 움직이는 숨은 반란군입을 알았다. 대한민국을 유린하는 마지막 세력이라는 것을 명백하게 깨달았다.

국민 모두가 밤을 새가며 TV와 유튜브 생중계로 목격한 명맥한 헌정 유린의 사건에 탄핵선고를 유기하는 것은 민주 공화국이라는 우리의 1호 가치 수호에 대한 이들의 선서가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을 지키기 위한 거짓 맹세였음을 증거한다. 지금까지의 사태의 추이로만 보아도 이미 헌법재판소는 헌법수호의 마지막 보루로서의 존재이유의 상당 부분을 상실했다. 어떤 재판관이 만장일치로 심리하는 헌법재판소의 존재이유를 무너트렸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서 역사적 심판대에 세워야 할 것이다. 누가 헌법재판소의 간판을 정치 재판소로 바꿨는지 시시비비가 명백하게 밝혀져 역사책에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이들의 행태는 대대손손 단죄 되어야 할 것이다.

계엄 이후 대한민국의 상황은 선출되지 않은 권력들에 의해 연출된 사무실 안의 코끼리였다. 자신이 있어야 할 동물원을 탈주한 코끼리 한 마리가 사무실에 난입해 어슬렁 거리며 언제 더 큰 난동을 부릴지 모르는데 사무실을 차지하고 있는 위임된 권력들은 다섯달째 코끼리를 못 본 척한다. 한덕수, 최상목으로 이어지는 권한대행들, 심지어 코끼리를 동물원에서 탈주시킨 지귀연, 심우정이 아직도 사무실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다. 사무실의 선출되지 않은 권력들은 감사원장, 방통위원, 인권위까지 다양하고 방대하다. 심지어 국민의 인권에는 관심도 없던 인권위는 코끼리에게도 인권이 있다는 황당한 주장까지 들먹이는 수준이다. 위임된 권력이 자신 카르텔의 이익을 위해 대한민국의 1호 가치 민주공화국을 초토화 시키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서울법대와 연관된 법조 카르텔 세력이다.

서울법대 법조 카르텔이 정신구조는 윤석열에 의해 극명하게 드러났다. 이들은 자신들을 왕으로 대한민국 국민은 문제가 생기면 친위 쿠테타로 계몽시켜야 할 개 돼지로 생각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들의 연기에 속아 대한민국의 통치를 위임한 우리의 순진함을 통렬하게 반성해야 한다. 이들의 대한민국 1호 가치 민주공화국에 대한 선서가 거짓약속이었음을 알지 못했던 우리의 순진함 때문에 국가 전체가 역사적 댓가를 치루고 있다.

이번 계엄으로 우리는 민주주의는 잘못 선출된 통치자 한 사람을 넘어 통치자가 임명한 오염된 사무실 권력들이 파 놓은 참호에 의해서 더 비참하게 유린된다는 것을 실감했다. 잘못된 리더를 선출하면 이 리더는 임명권을 발동해 권력을 오염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지금과 같은 상황이 되면 이들은 모두 대한민국 1호 가치를 헌신짝처럼 버리는 집단 반군 세력이 된다는 것을 목격했다. 우리는 이들 반군 세력이 주도하는 참호전에 실패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제도는 이들이 사무실을 참호 삼아 펼치는 게릴라 전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가 아녔음을 인정해야 한다. 이번 사태가 해결된다면 이런 허술한 간접 민주주의 체재에 대해 소생 수술에 들어가야 할 판이다. 다행이 현재의 ICT의 발전은 편향된 여론조사 정치가 아닌 국민에 의한 직접 민주주의 실현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왕자를 숨기고 등극한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선출되지 않은 권력에 의해 민주공화국은 철저히 유린되었다. 이들의 공모로 검찰공화국이 출범했고 사법귀족공화국의 국기가 올려졌다. 이들이 벌이는 참호전을 염두에 두고 민주공화국의 제도적 장치가 원점에서 다시 설계되어야 한다.

보수의 가치는 따뜻함과 유능함이었지만 이들 사법귀족 카르텔의 형태를 보면 따뜻함도 유능함도 없다. 차가움과 무능의 극치다. 이들은 질서를 유지하는데 관심도 없고 능력도 없다. 그냥 법 기술을 동원해 자신 가족과 연관된 카르텔 기득권 지키는 것 말고는 다른 가치가 없다.

이들은 각자도생을 꿈꾸는 동물 농장의 힘센 동물이다. 심우정의 딸 문제, 주식투자 문제, 최상목의 원화가치가 떨어질 것을 염두에 둔 미국국채 매입 논란을 보면 이들 사법귀족공화국 세력의 중심 가치는 나라가 망하든 상관없이 자신들 밥그릇만 챙기겠다는 것이다. 나라를 대표하는 권한대행이나 위임된 직책은 이런 밥벌이를 위해 정보를 수집하는 수단이다. 따뜻함은 고사하고 장본인은 자유롭게 활개치고 있고 친위 쿠테타에 동원된 군인들은 차가운 감옥에 묶어 두는 비현실적 현실을 외면하는 것을 보면 이들 사법귀족 세력이 옹호하는 것은 무질서와 냉혈함이다. 실제로 무인기 등으로 북한을 도발해 인의적으로 무질서를 획책했다는 정황 증거도 속속 들춰지고 있다. 나라의 안보나 경제가 망하든 말든 나라를 담보로 자신 밥그릇만 가득 챙기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가진 이기심이 극을 달하는 별종들이다.

이들은 태극기 부대와 보수기독교 세력을 동원해 자신의 친위대로 운영하고 있지만 어느 날 역사의 태풍이 몰아지면 동원된 사람들도 이들 사법귀족 카르텔 세력은 자신들과는 종자가 다른 다른 세계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자신들은 가스라이팅을 당한 부역자들이었음을 깨달을 날이 올 것이다.

대한민국 1호 가치 민주공화국에 대한 믿음을 져버린 사법귀족들의 집단행동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는 오늘도 시한폭탄처럼 임계치에 도달하고 있다.

마지막 보루로 믿었던 헌재는 오늘이라도 역사에 죄인이 되어 되돌아 올 수 없는 강을 건너지 않기를 기도한다.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들의 헌재의 존재이유에 대한 믿음을 져버리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