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갈림길에서 길을 잃었을 때 가야할 길을 알려주는 것이 사명이다. 사명은 자신의 존재이유를 설명해준다. 사명은 북극성처럼 길을 잃었을 때 반드시 가야할 길을 보여준다. 니체에 따르면 사람들은 사명을 잃는 순간 본질을 잃어 버리고 엉뚱한 일에 몰입하기 시작한다.
기자가 사명을 잃어 버리는 순간 기레기로 전락하고, 경찰이 사명을 잃은 순간 짭새가 되고, 공무원이 사명을 잃어 버리면 철밥통이 된다
직장인이 사명을 잃어 버리면 봉급쟁이가 되고, 승무원이 사명을 잃으면 스튜디어스가 되고, 화가가 사명을 잃으면 환쟁이가 되고, 공대생이 사명을 잃으면 공돌이가 된다.
중국집이 사명을 잃으면 짱개집으로 전락하듯 KT, SK 텔레콤, LG U+가 사명을 잃어 버리면 폰팔이가 된다.
회사가 사명을 잃으면 어느 순간 대한항공이 되고 남양유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