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3-02 09:06
|
[N.Learning] 진정성 있는 스토리가 없다면 공감적 소통은 물 건너간 것이다.
|
|
|
글쓴이 :
윤정구
 조회 : 1,660
|
진정성 있는 스토리가 없다면 공감적 소통은 물 건너간 것이다.
공감적 소통의 핵심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진정성 있는 자신의 삶에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지이고 다른 하나는 이것을 구현하기 위해서 측은할 정도로 열심히 솔선수범하고 희생사는 모습을 보이는지이다.
진정성이 있는 자신도 감동 시킬 수 있는 이야기가 없다면 소통은 무미건조한 일회성 정보의 전달로 끝나게 되어 있다. 공감적 소통은 진정성 있는 스토리로 자신의 가슴에 영혼의 종소리를 들려주고 상대에게도 영혼의 종소리를 들려줄 수 있을 때에만 가능하다. 소통은 귀에다 대고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가슴에 대고 하는 행위이다. 상대의 가슴에 울림을 줄 수 있을 때 공감적 소통이 이뤄졌다고 이야기 한다. 이런 울림의 북채는 진정성 있는 스토리인 것이다. 이 스토리가 가짜여서 자신에게도 어떤 울림을 줄 수 없을 때는 아무리 연기를 잘 하여도 상대에게 울림을 만들어 낼 수 없다.
둘째는 이 스토리를 구현하기 위해서 주의에서 보기에 측은할 정도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공감적 소통의 두 번째 비밀이다. 이야기는 해 놓고 전혀 노력하지 않는 모든 것을 말로만 떼우는 소통은 소통의 최대의 적이다. 소통은 일단 스토리가 정해져 있으면 이것을 구현하기 위해서 Walk the talk (말한대로 행동하기)를 넘어서서 walk the walk (행동으로만 보여주기)를 실천할 수 있을 때 상대에게 더 믿음을 줄 수 있다. 특히 상사가 자신이 설파한 충분히 마음을 울리는 스토리를 구현하기 위해서 측은할 정도로 열심히 하고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부하들이 나서서 같이 이를 구현해주지 않는다면 오히려 이 부하들은 가슴이 메마른 사람으로 욕을 먹게 되어 있다.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소통을 한다는 것은 진실만을 말하는 것과는 구별된다. 진정성이라는 것이 자신의 스토리와 일치하는 진실을 말하는 것이지만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자신에 맞는 삶의 스토리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자신의 삶의 스토리가 없어도 충분히 있는 그대로 진실만을 이야기 할 수 있지만 스토리가 없이 진실된 사람을 넘어서서 진정성 있는 사람이 되기는 힘들다.
진실된 사람을 넘어서서 진정성이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성공적 삶의 근원인 것이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