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3-26 11:03
[N.Learning] 남의 나라 이야기?
 글쓴이 : 윤정구
조회 : 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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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나라 이야기일까?

미국에서는 총기규제는 항상 뜨거운 이슈이다. 특히 학교에서 부모의 총을 몰래 가지고 와서 자신을 왕따 시켜왔던 친구들에게 무차별 난사하는 학교 내의 총기사용 문제는 큰 사회적 이슈이다.

이 용감한 학생이 용기를 내서 친구들에게 하는 이야기를 가만이 듣고 있으면 이 이야기는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총만 안들었지 한국의 학교는 친구들을 어떻게 사살하고 자신만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한국의 회사는 더 큰 문제이다. 말은 안 하고 있지만 직원들 모두는 자신의 숨겨진 무기를 이용하여 동료들을 살해하고 있고 동료 모르게 살해하기 위해 궁리하는 법을 전략이라는 이름으로 가르치고 있다. 회사는 이렇게 살아남은 직원을 핵심인재라고 치켜세우며 보상하고 있다.

진짜 총을 들고 동료나 친구들을 살해하는 미국보다 보이지 않는 총을 들고 동료를 살해하고 친구를 성공적으로 살해해야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더 무서운 나라다.

잘되는 조직은 사명을 가지고 평범한 사람들을 모아서 비범한 일(사명)을 달성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동료애와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동료들간의 협업이 상실된다면 조직에 코브라를 풀어 놓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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