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자신과 남들을 신명나게 할 수 있는 자신만의 정신적 지도를 만들어 이 지도와 일관되게 현재의 행동을 개발하고 이 행동들을 굳혀서 습관화시키는 순간 나의 고유한 품성이 탄생한다. 품성이 탄생하는 순간 나의 운명은 180도 바뀐다.

회사도 마찬가지다. 회사가 자신만의 정신적 지도를 만들어 이 지도와 일관되게 종업원들의 행동을 개발하고 이 행동들을 굳혀서 습관화시키고 관행을 만드는 순간 회사의 고유한 품성이 탄생한다.

품성을 갖춘 회사와 품성을 갖춘 사람들을 경쟁에서 이길 방법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회사는 회사의 정신적 지도와 이 지도를 향한 모든 관행들이 일사분란하게 통합되어서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단순해보여도 카피할 수가 없다. 회사의 정신자체을 카피해야 하기 때문이다. 관행을 카피하지 정신을 카피할 수는 없다. 관행만 카피할 경우 속과 겉이 달라지고 결국 관행이 회사의 경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는 순간 시간은 이미 우리편이 아니다.

품성을 갖춘 사람들은 세상에 두려워 할 것이 없다. 품성이란 품성에 따라 세상을 다시 재생산해낼 수 있는 patent를 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품성을 구축하지 못한 사람들은 결국 품성을 갖춘 사람들을 따라서 행동을 배우지만 결국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정신적 지도가 없기 때문이다. 정신적 지도가 없는 학습은 밑빠진 독에 물 붇는 것과 아주 유사하다. 결국 이런 사람들의 삶은 이류의 삶에 영원이 고착되어 있다.

본론으로 돌아가 회사나 사람이나 이 모든 것이 자신만의 고유한 그렇지만 남들과 자신을 감동시킬 수 있는 스토리를 스크립으로 담고 있는 매력적인 정신적 지도를 만드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