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책 제목은 <Order on the Edge of Chaos>로 위기와 변화가 상수가 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대부분의 조직이나 사람들은 정신모형이 붕괴되는 맨붕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런 상황에서 어떤 조직과 어떤 사람들이 어떤 매카니즘을 통해 이 맨붕 상태를 다른 사람보다 빨리 극복하고 자신의 정신모형을 복원하여 정상으로 돌아오는지의 정신모형의 회복탄력성 원리에 대해서 쓴 책입니다.

미국 코넬대학교의 조직행동론 학과 석좌교수이신 Ed Lawler, Advances in Group Processes의 편집장인, U. of South Carolina의 Shane Thye와 같이 편집하고 저술한 책입니다. 이 책에서 우리는 이 분야의 세계 최고의 석학들에게 자신의 관점을 제시하고 서로의 관점을 융합할 수 있는지를 토의하도록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6분이 사회심리학의 노벨상인 Cooley Mead Award의 수상자들입니다. 저희도 지금까지 근 20년간의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관점을 제시했는데 저희가 제시한 관점은 평소에 윤리적 혹은 긍정적 정서라는 삶의 휘발류의 재고를 충분히 채워놓는 것이 맨붕상태를 복원하는데 가장 도움이 된다는 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