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뷰카시대 지속가능성의 실험실>에서 글로벌 공의기업과 함께 한국의 공의기업으로 소개했던 애터미 박한길 회장님이 CTS에 출연하셨네요.

CTS여서 종교적인 풍미가 많이 담겼지만 종교를 떠나 경영에 관해 말씀하시는 것을 자세히 들어보면 초뷰카시대 지속가능하게 성공하는 공의기업의 실험실 원리가 여기저기 숨겨져 있습니다. 이런 내용이 공의기업의 경영전략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같이 찾아보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공의기업(Company of Shared Pupose)이란 종교를 떠나 "회사만의 존재우위와 회사만의 경쟁우위를 씨줄과 날줄로 자신만의 고유한 비즈니스 모형으로 직조해서 구성원에게 비전으로 심어주고 이 비전을 협업을 통해 달성해서 결국은 100년 기업으로의 변화에 성공하는 기업을 통칭합니다.

결국 공의기업이란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통해 회사의 존재목적이라는 철학적 체험을 여기에 끼워서 팔 수 있는 기업을 의미한다.

초뷰카시대 대표적 글로벌 공의기업으로는 거론되는 기업들은 출간된 책의 부록에 리스트가 수록되어 있다. 이 회사가 왜 공의기업으로 어떤 철학적 체험을 끼워팔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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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의기업 리스트

제약업계의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노보 노르디스크(Novo Nordisk); 금융업계의 커머스뱅크(Commerce Bank), 페어팍스금융(Fairfax Financial), 오펜하이머펀드(OppenheimerFunds Inc.), 피치북데이터(PitchBook Data); 금융소프트웨어 업계의 SAS; ICT 플랫폼 업계의 IBM, 애플(Apple), 구글(Google), 인텔(Intel), 인디텍스(Inditex), SAP, 세일즈포스(Salesforce); 장난감 업계의 레고(Lego);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디즈니(Disney); 장비 제조업계의 캐터필러(Caterpillar); 모터사이클 업계의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 프린트 및 카피 시장의 제록스(Zerox); 일반잡화 업계의 3M, P&G, 유니레버(Unilever); 유통업계의 UPS; 항공업계의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Southwest Airliens); 고용중계 업계의 링키드인(Linkedin); 소매업계의 코스트코(Costco), 트레이더조(Trader Joe’s), 컨테이너스토어(Container Store); 신발과 장신구 업계의 제포스(Zappos)와 탐스(Toms); 중고차 유통업계의 카멕스(CarMax); 스포츠 의류업계의 파타고니아(Patagonia), 뉴발란스(New Balance), 아디다스(Adidas),노스페이스(North Face); 화장품 업계의 메리케이(Mary Kay)와 바디샵(Body Shop); 식음료업계의 대논(Danone), 밴앤제리(Ben&Jerry), 나투라(Natura), 캠벨(Campbell Soup Company), 네슬레(Nestle), 펩시(Pepsi), 스타벅스(Starbucks), 홀 후드마켓(Whole Foods Market), 웨그먼스(Wegmans), 오레오(Oreo), 크라운 로얄(Crown Royal), 레드 불(Red Bull); B Lab이 평가에서 상위에 포진한 호혜 기업(Benefit-Corpo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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