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2-02 09:17
[N.Learning] 리더십에도 유사품이
 글쓴이 : Administra…
조회 : 3,866  

리더십에도 유사품이 존재한다? 
유사리더 대 진성리더

유사리더는 유사휘발류가 겉으로는 휘발류보다 더 휘발류처럼 보이지만 속을 들춰보면 진짜가 아닌 것처럼 겉으로는 리더보다 더 리더스럽게 보이지만 속은 진짜리더가 아닌 리더를 지칭한다. 반대로 진성리더는 자신과 남들이 보기에도 진짜리더인 리더를 말한다.

진성리더와 유사리더를 나누는 기준은 무엇일까?

이 리더가 궁극적으로 세상을 더 행복하게 만들고 더 건강하게 바꾸는 변화의 역사적 스토리를 남겼는지 이런 변화의 목적지에 대한 진정성 있는 믿음을 가진 사람인지의 문제인 것 같다.

유사리더는 화려한 비전을 통해서 구성원들을 끌어 들이지만 결국 구성원들이 은 이 리더의 화려한 비전이 자신의 이득을 챙기기 위한 사탕발림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게 된다. 순간적으로는 부흥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이 거품은 어려운 시간의 국면으로 상황이 바뀌면 역경 앞에 무너진다. 유사리더들은 개인적 탐욕을 숨기고 있는 리더여서 스스로 어려운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변화의 목적지에 대한 사명이 없다. 유사리더가 참된 변화를 만들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시간의 검증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역사는 상황을 우호적으로 만들기도 하고 어렵게 만들기도 함을 통해서 어떤 리더가 진짜 리더인지 가짜 리더인지의 가려내는 시험을 치루게 한다. 진정성 있는 사명이 없는 리더들은 상황이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자신의 탐욕스러운 실체를 드러낸다. 유사리더들은 상황이 좋을 때는 갖은 연기와 꾸밈으로 자신을 숨기는데 성공하지만 상황이 어려울 때는 가장 먼저 본 모습을 드러내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어려운 시대에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신적 근육이 없는 것이다.

진성리더는 어려울 때일수록 변화의 목적지인 사명에 대한 강건한 믿음을 증명해 보인다. 이들의 시간을 초월한 일관성이 시간의 검증을 통과해서 역사도 스스로 길을 내주는 원천이 된다.진성리더는 어려운 시간이 닫쳤다 하더라도 자신의 사명에 대한 진정성 있는 믿음을 포기하지 않는다. 진정성 있는 사명에 대한 믿음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더 진정성을 발휘하게 하는 도화선이 된다. 어려운 상황에서 더 진정성 있게 희생하는 리더의 모습을 보고 구성원들의 얼어 붙었던 마음도 움직인다.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기적이 시작되는 것이다. 세상의 변화는 리더의 혼자의 힘으로는 만들어 질 수 없다.

역사는 어려운 상황을 통해서 우리게에 많은 리더십 교훈을 가르쳐왔다. 토인비는 역사로 부터 배우지 못하는 민족은 잘못된 과거를 반복한다는 명제를 깨우쳐 주었다. 어려운 시기에 도달해서 목적지를 져버리고 과거에 순간적으로 성공했던 전략과 잔꾀에 집착할 경우 역사의 수레바퀴는 잘못된 쪽으로 반복될 수 밖에 없다.

한국 역사에서 변화를 만든 리더인 세종, 정조, 이순신, 정약용, 유일한 박사는 모두 진성리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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