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직경영개발학회(회장 이창준)과 그루피플스가 역삼동 마루180에서 주최한 급진거북이(잉걸북스 신승철) 북토크가 엄동설한 정국의 추위를 뚫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예상을 훨씬 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그간 잠재되어 있었던 조용한 변화에 대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회의 진성리더십 정신에 따라 100여분의 참여자 모두가 각자가 선 자리에서 변화를 향한 공동의 주인으로 일어서는 체험이었다.

급진거북이가 근원적 변화에 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공동의 끌개(Attractor)는 목적이고 공동의 밀개(Reinforcer)는 긍휼이다. 목적은 자신이 왜 변화의 공동 주체로 일어서야하는지에 대한 이유다. 목적은 잠자고 있는 영혼에 스파크를 만든다. 긍휼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서 생긴 아픔을 녹이고 치유해서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긍휼의 에너지는 주인됨을 실현하기 위해 누워 있는 우리를 일으켜 세우는 실질적 힘이다. 목적은 긍휼의 에너지에 스파크를 주어 주임됨을 향한 큰 동력을 만든다. 급진거북이는 변화를 시작한 시점에서 마무리해 자유를 선언하는 시점까지 이기적인 사람들을 스파링파트너로 동참시키기 위해 이들보다 Outsmart하고 Outlast한 변화전략을 동원한다.

어디를 가든 가는 곳마다 주인으로 서서 진실을 위한 뜨거운 열기를 몰고 오시는 진성도반 동지들과 근원적 변화열차에 동승하기 위해 몸소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의 조용하지만 선한 영향력을 탑재한 변화 열차가 이미 출발했습니다. 급진거북이는 어느 순간 가속도가 붙어 빨라질 수 있으니 너무 늦지 않게 변화 열차에 모두 안전한 동승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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