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4-03 17:28
[N.Learning] 진성리더십의 관점에서 본 대한민국 정치
 글쓴이 : Administra…
조회 : 1,599  
진성리더십의 관점에서 본
대한민국 정치
진성리더란 자신의 존재목적을 세우고 존재목적에 대한 약속을 지킴을 통해 신뢰자산을 확보하고 얻어진 신뢰자산으로 구성원과 협업해서 약속을 실현시킴을 통해 변화를 완성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리더가 세상에 대해 마지막으로 개입하는 순간이 죽음의 순간이기 때문에 진성리더는 이 죽음의 순간까지 진성리더로 되어감의 책무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8부 능선에 이른 진성리더의 잠용도 한눈을 팔다보면 순간적으로 어렵게 올라왔던 길에서 탈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진성리더는 죽는 순간까지 되어감의 철도에서 탈로하지 않는 리더를 지칭한다. 설사 어떤 피치못할 사정으로 철로에서 탈로하는 사건이 발생해도 진성리더라면 먼저 자복하고 실수를 통해 학습해가는 학습하는 죄인의 자세를 견지한다. 진성리더는 죽는 순간까지 학습의 끈을 놓치 않는 리더다.
최근 국힘당의 당대표 경선과 민주당의 국회운영 과정을 제법 관심있게 지켜본 리더십 학자의 눈에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진성리더의 잠재력을 가진 두 인물이 눈에 들어왔다. 민주당의 이탄희 의원과 국힘당의 천아람 후보다. 집권당, 야당의 문제를 떠나 이들은 국가를 제대로 치유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가지고 있고 어려운 상황에서 증명한 일관된 말과 태도를 보면 이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인품과 능력도 어느 정도 검증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서로 씨줄과 날줄로 협업해 우리나라의 정치를 직조해간다면 우리 정치의 미래에도 서광이 보일 것이다. 정치의 현실은 각종 변수가 작용하는 생물이어서 실제로 예측과 다르게 전개될 수 있는 여지는 많지만 리더십, 특히 리더 중 진실된 리더인 진성리더를 연구하는 학자의 입장에서 우리나라 정치가 이들 젊은 정치세력 중심으로 재편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선배정치인들이 나서서 정파를 떠나 이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위해 협업할 수 있는 운동장을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
지금 권력을 쥐고 있는 정치인들의 행태는 국민들의 고통을 치유해주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더 큰 고통만을 안겨주고 있다. 이들 정치 덕택에 대한민국의 정치에 국민의 아픔에 대한 제대로 된 환대와 치유가 사라졌다. 대한민국 정치는 국민의 아픔이 꼶아 터져서 상처에 구더기가 생겼고 이 구더기가 무서워 정치인들이 나서서 거적을 만들어 덮고 있는 형국이다.
거적 속 구더기가 상처를 파먹고 있는 동안 대한민국의 정치는 더 센 반창고와 진통제와 비타민제를 만병통치약이라고 팔고 다니는 가짜 약장수들의 난전판으로 전락했다.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