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10-10 19:58
[N.Learning] 빛이 가려쳐 준 세 가지 지혜
 글쓴이 : 윤정구
조회 : 23  

빛이 가르쳐 준 세 가지 지혜:
빛이 존재하는 이유

우리에게 지식이 없다면 인지적 암흑세계 속에서 살고 있는 셈이다. 진실을 알려주어 암흑세계를 밝히는 역할이 빛의 첫째 역할이다. 이 빛의 속성은 방향이 정해져 있지 않고 무작위적으로 흩어져 있다는 점이다. 이 무작위 빛은 어둠이 존재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간다. 진실의 빛이다.

이 무작위적으로 흩어지는 빛을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모아서 한 방향으로 정렬시키면 이 빛은 쇠도 뚫을 수 있는 날카로운 레이져 광선으로 변한다. 세상 여기저기에 쌓여 있는 업적들은 어떤 개인들이 의도를 가지고 레이저 빔을 쏳아서 만든 결과물이다. 많은 혁신은 레이저 빔을 만든 사람들의 전유물이다. 누군가가 의도를 가지고 정렬된 레이저 빔이 없다면 성과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성과의 빛이다.

프로메데우스가 신으로부터 불을 훔쳐서 인간에게 준 것도 결국 따지고 보면 빛을 <정렬>시켜서 불을 만든 원리를 인간에게 가르쳐준 것이다. 이 불을 다시 정렬시켜 전기를 만들어 세상을 물리적으로 밝혀왔고, 이 전기를 이용해서 컴퓨터 침을 만들어서 인지적 암흑세계를 밝히는 정보혁명의 불을 만들었다. 이 불은 다시 온라인 세계의 디지털이라는 불로 진화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의 원리가 빛을 제대로 정렬시킨 과정에서 탄생한 것이다.

마지막 빛의 정렬은 인간의 효율성을 위한 정렬을 넘어서서 많은 사람이 선한 목적을 향해서 자신의 빛을 동시에 정렬할 때 나타난다. 많은 사람들이 개인의 목적을 넘어서 사회를 더 건강하고, 더 따뜻하고, 더 행복한 곳으로 만들겠다는 공동의 목적을 향해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쏘아올린 빛의 행렬이다. 이 빛이 집단적으로 조율되는 이유는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사회를 염원해가며 한 방향으로 만들어 낸 빛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회적 빛의 행렬에 동참할 때 사회적 암벽조차 뚫리는 역사적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공동의 목적을 지향하는 사회적 혁신의 빛이다. 우리는 촛불혁명에서 이와 같은 사회적 정열의 힘을 체험했지만 이 정열을 위해 같은 장소에 모일 필요는 없다.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의 업을 통해서 같은 목적지로 빛을 정렬시기면 된다.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아서 세상의 이치를 밝히는 무작위 빛도 만들어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 빛들을 모아 레이저빔으로 변환시키는 훈련도 필요할 것이다. 이 개인적 레이져 빔들이 한 방향을 향해 있다면 이 빛은 개인적 업적 뿐 아니라 사회적 변혁을 일으킬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세상과 한 방향으로 정렬되어 신크로나이즈를 일으키는 레이저 빔일 것이다.

이미지: 밤
이미지: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