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3-0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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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윤정구
 조회 :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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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들은 조직에 풀기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 홀연히 여행을 다녀오면 신기롭게 문제가 풀려 있는 경우가 많다는 고백을 한다. 여행에 가서도 의식적으로 문제를 풀려고 노력하지 않았는데도 신기하게 이런 현상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런 비밀스런 경험에 대한 해답은 정신모형의 원리를 이해하면 쉽게 이해가 된다. 문제를 못 푸는 것은 현장을 벗어나지 못한 한 문제를 풀 수 없게 하는 낡은 정신모형의 감옥에서도 탈출하지 못한 것이다. 여행은 정신모형에서 탈출의 계기를 마련해준다. 여행 중에 마음은 낡은 정신모형을 벗어나 무의식 속에서도 문제를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박스 안에 갇혀 있다가 박스 밖에서 문제를 관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다.3 밖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를 관조하다보면 새로운 방식이 보이기 시작한다. 해답은 의외로 너무 쉽다. 아인슈타인은 이와 같은 원리를 일컬어 “문제는 문제와 같은 수준에서는 절대로 풀리지 않는다
홀로 여행자가 되면 투명하고 순수해진다. 낯선 환경에 놓여 있을 때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눈을 뜬다. 개체가 된다는 것은 곧 자유로워지는 것 그리고 온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 -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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