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6-15 07:09
[N.Learning] 리더십의 끌개
 글쓴이 : 윤정구
조회 : 2,983  

벤치마킹을 버리고 리더십을 민주화하라
리더십 끌개 Leadership Attractor

리더십 학자들 사이에 자조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세상에는 리더십 학자의 머리 숫자만큼의 다른 리더십 스타일이 있다라는 것이다. 현재 겪고 있는 리더십의 극심한 혼돈을 이야기한다. 세상이 변화하는 속도가 가속화될수록 리더십의 혼동은 더욱 가중될 것이다.

모든 학자나 리더십 개발자들이 자신이 최고의 효과적 리더십을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나서지만 결국 따지고 보면 다 사기행각인 것이다. 이들은 몇 가지만 제대로 훈련하면 리더십의 문제가 다 해결될 것이라고 약을 팔지만 더 세련된 약장수가 나타나면 꼬리를 내린다. 효과적 리더십 벤치마킹은 리더십 혼란만을 더욱 가중시킨다.

진성리더십 Authentic leadership의 논의가 시작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바로 리더십의 무질서의 문제를 해결해보다는 것이다. 리더십에서 차떼고 포떼고 다 떼어내도 살아남을 수 있는 리더십의 근원적 본질은 무엇인가의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자는 것이다. 이 근원적 본질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리더십의 혼동과 무질서를 극복해낼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본다. 이 근원에 대한 고려없이 수도 없는 돈과 시간과 자원을 리더십을 위해 쓰지만 결국은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격이다.

리더십 끌개 leadership attractor란 리더십의 근원적 본질을 구성하는 요소를 말한다. 복잡계에서 질서가 만들어지는 원리와 마찬가지로 리더십의 혼돈 속에서 이 끌개를 중심으로 자석처럼 리더십의 부수적인 모든 것이 빨려들어가 단순화되게 하는 패턴이 끌게이다. 결국 리더십의 혼돈 속에서 리더십의 새로운 패턴들을 만들어나가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나가게 하는 요인이 바로 리더십 끌개이다.

리더는 변화를 만드는 사람이므로 리더십의 끌게는 대게 변화의 목적지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왔다. 리더십에서의 끌개는 어떤 강력한 스킬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의 패턴을 만들어 나가는 신성하고 선하고 의로운 목적에서 찾아진다는 것이 정설이다.

리더십에서의 끌개는 자신의 리더십 맥락을 파악하면 이 맥락 속에 숨어 있는 것이어서 내면을 깊숙하게 통찰할 때 발견되는 것이다. 리더십 학자들이나 개발자들이 주장하듯이 남들의 리더십 스킬을 벤치마킹해서 풀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남들에게 효과적이었다는 리더십을 배우는 순간 리더십은 더 깊은 혼동과 무질서 속으로 빠져들게 되어 있다. 리더십이란 어떤 스타일이 맥락이라는 토양과 매치가 되는지가 핵심인데 다른 맥락에서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것을 자신의 맥락에 도입할 때는 더 큰 혼동을 만든다. 신체 기관을 이식하는데 이 기관이 내 혈핵형이나 몸에 어떤 거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지를 점검하지 않고 튼튼하고 좋다고 해서 무조건 이식했을 때 생기는 엄청난 부작용과 똑 같다.

지금처럼 초연결시대에는 가장 맞는 리더십은 자신의 맥락에 맞는 리더십 끌개를 발견해서 이것이 맥락에 뿌리를 내리도록 스스로가 리더십 스타일을 디자인할 수 있어야 한다. 리더십 벤치마킹에 대한 생각을 버리고 자신의 리더십 스타일을 스스로가 디자인하고 이 디자인된 스타일을 프로토타입으로 삼아서 실제로 변화를 만들어나가는지를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스타일을 스스로 완성해나가는 기업만 제대로된 리더십 끌개를 발견한 것이고 제대로 된 리더십을 행사하는 것이다.

한 마디로 리더십의 벤치마킹 시대가 가고 리더십 끌개를 찾아서 리더십을 스스로 디자인해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리더십의 민주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진성리더십이 가르쳐주는 원리는 바로 이 리더십 끌개를 어떻게 찾아내고 디자인해주는지에 대한 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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