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괸은 우리나라 법과 질서를 책임진 기관으로 여기에 진성리더십이 실현되다면 우리나라에 법과 질서를 다루는 방식이 달라질 것이라는 생각에 출장을 마다하지 않았다. 구성원들과 기관의 진성리더십 전파를 위한 문화적 성숙도를 타진해 본 결과 지금의 문화는 진성리더보다는 유사리더를 더 많이 육성하는 문화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런 자기인식을 기반으로 유사리더가 절대적으로 많은 조직에 진성리더십을 어떻게 맥락화 시킬 것인가에 대한 전략을 이야기했다.

출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서설이 많이 내렸다.

우리나라에 진성리더십을 전파해 제대로 된 리더를 길러내는 행보는 누군가에게는 힘든 순례여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