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5모형은 성격을 판별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다섯가지 특성들의 조합을 모아놓은 것이다. 외향성(Extraversion), 호기심(openess), 정서적 안정성(Nuroticism), 성실성(conscientiousness), 사교성(agreeableness)이다. 태어나자마자 다른 부모에게 입양되어서 길러진 일란성 쌍둥이 연구결과인 미네소타 연구에 의하면 성격의 반은 유전인자에 의해서 결정되고 반은 환경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을 알려져 있다. 성격이란 유전에 의해서 고정된 반은 절대로 변경이 불가하고 나머지 반도 오랜 시간 동안 숙성을 통해 만들어지는 특성(trait)이어서 성격을 고치려면 5-6년은 부단히 노력해야 고칠 수 있다. 그만큼 성격은 유연하지 못하다.
특히 성격이 완성된 성인의 경우 성격을 고친다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할 개연성이 높다. 이혼하는 사람의 80% 이상이 성격차이 때문에 이혼한다고 보고 되고 있을 정도로 상대의 성격을 고치려다 포기하고 이혼까지 할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
요즈음에 이런 성격과 관련해서 뜨는 두 가지 특성이 있는데 여러분은 이 성격 특성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마도 이 두 성격 특성은 미래를 제대로 살려면 5-6년이 걸려도 고쳐야 할 가치가 있는 성격일수도 있을 것이다.
여러분은 이 두 성격특성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겸사겸사 성격검사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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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성:
지금까지 알려진 연구결과에 의하면 성실성은 모든 성과와 삶에 대한 기본이었다. 성실성이 중요한 이유는 어떤 혼란스러운 삶에 던져져도 이것을 자기조직화해서 질서와 규율을 만들 수 있는 힘 때문이다. 혼돈이 삶의 상수로 거론될수록 이 혼돈을 조직화해서 삶의 규율로 바꿀 수 있는 힘이 필연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이다. 성실성은 혼돈과 변화 속에서 버틸 수 있는 삶의 근육과 마찬가지가 되었다.
호기심:
또하나의 성격특성은 호기심이다. 호기심은 새로운 것에 대한 열린 태도이다. 호기심이 부각되기 시작한 것은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등이 자신들의 인재를 선발할 때 이 기준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다고 공펴하면서부터이다. 호기심이 없다면 미래에 대한 탐구가 불가능하고 스스로 미래를 열 수 있는 주역이 되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다. 호기심을 새로운 시대의 지평을 열고 있는 회사들이 핵심인재 선발 기준으로 삼는 것은 당연한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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