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정치인중 자신의 변혁을 성공하고 사회의 변혁을 외치는 진솔한 정치인인 몇명인가? 결국 대한민국은 정치적 사기꾼들에 의해서 이들의 밥벌이 수단으로 이용당하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정치가들은 자신이 비전이 없다는 사실을 숨기고 사는 사람들 같다. 사람들이 비전에 몰입하면 말이 적어지고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행동이 많아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정치적 몽상가들은 말은 많으나 행동은 없다. 이들이 어쩌다 보이는 행동은 전혀 예측불가능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돌출행동들 뿐이다.
비전이 있는 정치가들은 내면의 신념에 의해서 길을 인도 받지만 정치적 몽환론자들은 외부환경에 의해서만 힘을 찾는다.
비전이 있는 정치가들은 어려운 상황에 도달하면 용수철 같은 resilience를 발휘하지만 몽환적 정치가들은 현실운운하며 타협하고 도망칠 출구를 먼저 찾는다.
예수님이 묵묵히 십자가를 지신 이유는 비전에 대한 믿음 떄문이었을 것이다. 예수님 닮은 정치가가 한명이라도 나타나길 기대하는 것은 우리 국민들에겐 사치인가? 왜 MB는 장로이면서 예수님을 실천하지 못하는 것일까?
정치가들 교인들중에는 무늬만 교인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이들은 일요일에 교회에 들어가면서 자신의 정신모형의 스위치를 켰다가 교회를 나가는 순간 스위치를 끄고 나온다. 그러나 이들은 밥먹을 때마다 기도드리는 것을 잊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