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12-01 20:48
[N.Learning] 건설업의 본질
 글쓴이 : 윤정구
조회 : 4  

건설업의 본질

오늘 아침 모 건설회사의 임원분과 이야기하다 제조업은 망하면 공장이 남는데 건설은 망하면 사람과 전화기만 남는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업의 본질이란 결국 망했을 때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지의 문제이다. 결국 건설업의 본질이 사람들이 가진 인적 자원의 역량과 이들과 프로젝트를 위해 협업할 수 있는 PM의 리더십과 서로의 소통능력이라는 의미다.

건설업이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사업이어서 눈에 보이는 건물의 멋진 외관 혹은 인프라에서 업의 본질을 찾았던 것이 얼마나 잘못된 개념이었는지를 깨달았다. 이런 업의 본질조차도 이해하지 못하고 건설사의 문화나 조직설계를 컨설팅했던 모습이 부끄러웠다.

내가 지금의 지위와 직책을 잃을 때 나는 무엇으로 나의 정체성을 다시 복원해야할까?

디지털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항상 길을 잃는다. 길을 잃은 문제가 삶의 상수이기 때문에 이 문제는 우리 개개인들에게도 중요한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