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에 출연한 사람들은 지금과 같은 초연결 디지털 플랫폼 시대를 선도해 미래를 제대로 앞서가는 사람들이다. 이들의 삶은 시간을 앞서서 미래의 표준으로 설정되어 왔다.
Richard St. John는 TED의 7년간의 출연자 500명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통해 이들이 세상에서 성공하게 된 공통요소 8가지를 추출해냈다.
첫 번째 요소는 자신의 일에 사명을 가지고 있었다. 사명을 가지고 의미를 찾아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라는 점이었다. 이들은 돈 때문에 일하는 사람들이 아니었다. 심지어 라디오 프로듀서인 캐롤 콜레타의 경우는 “나는 돈을 내고 내 일을 하라고 해도 지금 하는 일을 하겠다”고 대답했다. 사명은 시시각각으로 침투하는 불안에 대한 튼튼한 심리적 울타리가 되어 하고 있는 일에 충만한 의미를 가져다 주었다.
둘째, 이들은 다른 사람들의 성공에 봉사하는 일들에서 성공을 택한 사람들이었다. 이들 중 어느 누구도 자신 스스로가 백만장자가 되어 혼자 잘 먹고 잘 살아보겠다는 세속적인 꿈을 가진 사람은 없었다. 이들 삶에 흐르는 모토는 남들을 성공시키는 일에 크게 성공하는 것이었다.
세 번째 요소는, 이들은 말보다는 실천으로 승부를 보는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영향력은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명을 가져와 현재의 씨앗으로 심고 과일나무를 길러내 여기서 얻어낸 과일을 통해서 자신의 처음에 약속한 목적을 실현했다. 사명을 실현시켜서 현재의 삶 속에서 진실의 증거가 된 사람들이다.
넷째 요소는 이들은 자신이 선택한 일에 있어서는 어느 전문가보다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성취한 사람들이었다. 이들이 이 같은 전문성을 성취하게 된 비결은 재능보다는 지칠 줄 모르는 훈련과 훈련을 통해서였다.
다섯째, 이들이 일에 몰두할 때는 누구도 이들의 집중력을 방해할 수 없었다. 이들은 자신의 일에서 플로우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이들이 자신의 일을 정했을 때 주변사람들이 측은하게 생각할 정도로 몰입해서 열심히 했다.
여섯째, 이들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확신이 강한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자기에 대한 의심과 부끄러움으로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없었다. 또한 이들은 누구보다 자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들이었다. 정체성은 사막과 같은 세상에서 이들이 길을 잃을 때 나침반의 역할을 해줬다.
일곱째, 이들은 삶에 대한 호기심이 누구보다 강한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미래는 답이 정해지지 않는 무궁무진한 미개척지라고 믿었다. 미래에 대한 호기심이 과거의 감옥을 벗어나 새로운 목적지를 위해 디아스포라 여행를 감행하게 했다. 또한 이들이 보여준 미래에 대한 풍부한 아이디어는 편견을 벗어버림에서 나왔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편견없이 듣거나, 편견없이 관찰하고, 편견없이 질문하는 것에서 산출되었다.
마지막 요소는 역경을 만났을 때 포기하지 않고 더 불굴의 의지를 불사르는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한 번의 실패에 절대로 좌절하지 않고 실패를 학습으로 생각했다. 또한 어떤 거센 난관에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은 GRIT의 사람들이었다. 난관을 자신을 성장시키는 스파링 파트너로 삼은 사람들이었다.
한 마디로 이들은 성공을 따라간 사람들이 아니었다. 사명을 정하고 이 사명을 실현하는 일이 실패로 끝났다 하더라도 성공보다 중요한 일을 했다고 믿었다. 성공 너머에 있는 더 중요한 것을 볼 수 있는 비전을 가진 사람들이다. 성공이 자신을 따라오게 하는 비밀을 아는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