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5-17 07:54
[N.Learning] 태구민의 난쏘공
 글쓴이 : Administra…
조회 : 39  
새터민과 소수를 위해 쏘아 올려진 난쏘공
태구민씨 축하드립니다!
탈북민 태구민의 강남 당선으로 탈북 소수민들을 위한 난쏘공(난장이가 쏘아올린 공)이 쏘아올려졌다. 다양한 분야에서 이런 난쏘공들 대열이 생겨 우리나라가 소수가 차별받지 않는 성숙한 다양성 시민사회로 진입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용기를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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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댓글을 보니 태구민 의원에 대해 기대만큼 우려의 목소리를 보이는 분들도 많다는 생각입니다. 아마도 이런 우려는 태의원의 과거의 삶에서 제대로 드러나 검증되지 않은 부분과 보수의 텃밭 강남에서 출마해서 당선되었다는 사실 때문인 것처럼 보입니다.
태의원께서는 이런 과거에 대한 우려와 현재에 대한 편견들을 의정생활을 통해 털어내고 탈북민들이나 북한주민들의 인권과 일방적으로 흐르는 통일정책에 대한 제대로 된 희망의 메시지를 쏘아 올렸으면 합니다.
여성으로 2005년부터 지금까지 15년간 통일된 독일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메르켈 총리도 동독출신입니다. 그녀가 데뷔한 당도 우리나라의 민주당인 사민당이 아니라 보수당인 기민당이었습니다.
미래통합당이 제대로 된 보수로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물꼬는 미래와 통일에 대한 외연을 확대해 대한민국의 청년과 경제를 살려내는 것입니다. 태의원은 미래, 통일, 청년의 이슈를 통해 보수의 재건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에 건전한 보수가 괴멸당한 상황에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괴멸된 미래통합당의 과거 악령에 끌려다니시지 마시고 메르켈이 기민당과 독일을 살려냈듯이 보수와 대한민국을 살려내 많은 사람들이 우려와 편견이 말그대로 우려와 편견이었었다는 것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오랫동안 10위에 고착되어 있는 대한민국이 북한과의 진정성 있는 경제협업으로 10위권을 뚫고 명실공히 자타가 인정하는 선진국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죽음을 감수하고 북한을 탈북한 새터민들의 디아스포라 체험을 믿습니다. 이들은 나이와 상관없이 죽음의 알을 스스로 깨고 다시 태어난 대한민국의 가장 젊은 청년들입니다. 태구민 의원님! 점점 노쇠해가는 대한민국에 청년의 기개를 보여주세요.
대한민국 국민들도 진정 미래를 원한다면 과거의 경험이나 현재의 편견을 갑옷을 벗어던지고 태의원에게 미래를 통해 자신을 검증할 기회를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에 암처럼 번지고 있는 편견과 증오를 목격하며 안도현의 시 <연탄재 발로 함부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던 적이 있는냐>가 떠오릅니다. 나도 태의원에게 편견과 증오를 던지는 분들에게 똑 같이 묻고 싶습니다. <새터민이라고 함부로 무시하지 마라. 너는 한번이라도 생에서 목숨을 걸고 죽음에서 탈출해본 적이 있느냐>..
이미지: 사람 1명 이상, 안경, 근접 촬영, 텍스트
손가연, 진규동, 외 1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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