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7-11 15:08
[Carpe Diem] 리더십 곱셈 법칙 리더십 101
 글쓴이 : Admini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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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곱셈 법칙
리더십 101
리더십 덧셈과 뺄셈 법칙은 맥스웰이라는 학자가 주창한 이론이다. 리더인 내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느 정도의 신뢰의 잔고를 가지고 있는지가 계산된다고 본다. 처음에 100의 신뢰라는 은행잔고를 가지고 시작했는데 어떤 계기에 의해서 이 은행잔고가 100을 넘어서 증가하고 있다면 내가 리더십을 행사하고 있는 방식은 덧셈법칙을 적용하고 있는 것이고 이 은행잔고가 100에서 자꾸 떨어지고 있다면 내 리더십 방식은 뻴셈의 법칙을 적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100을 넘어 축적된 내 신뢰의 잔고는 리더십의 본질인 영향력의 크기를 결정해준다. 신뢰의 잔고가 0으로 떨어졌다면 리더로서의 영향력은 없고 따라서 리더로서의 존재이유를 상실한 것이다.
실제로 어떤 회사의 대표는 맥스웰의 제안에 따라 신뢰의 잔고를 평소 게산해서 영향력을 발휘하는데 이용했다. 신뢰의 은행잔고를 확인할 수 있는 호리병을 대표가 잘 가지 않지만 직원들이 잘 모이는 장소에 놓아두고 직원들 스스로가 대표의 리더십을 체험한 결과를 반영해 호리병을 채우거나 비우도록 했다. 대표는 주기적으로 이 호리병의 잔고를 확인했다. 직원들이 어떤 계기에 의해서 대표가 자신의 성공과 성장에 도움이 된 체험을 한다면 파란색이 물들여진 조약돌을 병에 집어넣는다. 반대로 뺄셈의 경험을 했다는 생각이 들면 빨간색의 조약돌을 호리병에 넣는다. 대표는 한 달 단위로 잔고를 계산해서 자신의 리더십 잔고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을 성찰하고 관련된 조치를 취한다.
진성리더십에서는 맥스웰의 덧셈 뺄셈이 아닌 곱셈과 나눗셈의 법칙을 주창한다. 이 법칙은 리더가 책임지고 있는 팀이나 부문 등의 조직단위를 전통적 위계적 조직이 아니라 구성원의 성공을 돕는 플랫폼으로 설계하고 운용한다는 전제가 깔려있다. 리더가 전통적 조직에서 주는 재원을 동원해서 부하들을 성공시키려면 한 두명 밖에는 성공을 시키지 못하지만 플랫폼으로 운용하면 직접적으로 관련된 모든 사람들 뿐 아니라 이 사람들에 네트워크로 연결된 많은 사람들도 성공시킬 수 있다. 이들 성공한 사람들이 가져오는 곱하기 상승효과가 네트워크 효과다. 플랫폼이 아니라 전통적 조직의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리더가 그냥 맨 몸으로 떼워가며 희생적으로 부하를 성공시켜야 해서 소수의 선택된 사람들 밖에는 성공을 시킬 수 없다. 진성리더십은 리더십의 가버넌스에 대한 전환을 요구한다.
플랫폼의 관점으로 조직을 보면 모든 조직의 협업을 위해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목적을 실현하는 일에 적절하게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은 사람들은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서 자신의 강점으로 리더와 다른 구성원들을 도와서 네트워크 효과를 키운다. 덧셈의 법칙이 네트워크 효과로 집단으로 전이되어서 시너지를 내는 곱셈의 법칙이 된다. 반면 전통적으로 뻴셈의 법칙을 운영한 경우 구성원들은 자신에게 손해가 돌아오지 않기 위해 방어적으로 변하게 되고 이런 방어적 태도는 집단을 운용하는 법칙에서도 1/n이라는 나눗셈의 법칙을 규범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어떤 팀이나 회사가 플랫폼을 통해 네트워크 효과와 곱셈의 시너지를 내는 이유는 리더가 자신이 운용하는 조직을 위계의 통제 시스템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리더가 리더의 자리바꿈을 통해 아래에서 도와주는 플랫폼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플랫폼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위계적 조직으로 생각하는 리더는 자신의 맘에 드는 리더를 중심으로 조직정치를 활성화 해서 조직을 무너트린다. 구성원들이 자원과 보상을 n분의 1로 갈라 먹는 성장이 멈춘 회사의 원인은 리더가 구성원들을 자신의 성공의 도구로 사용하는 뻴셈과 나누셈의 법칙을 운용하기 때문이다.
진성리더는 플랫폼과 곱셈의 법칙을 통해 영향력의 은행잔고를 축적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