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4-07 14:03
[N.Learning] 목적과 목표: KPI
 글쓴이 : 윤정구
조회 : 16  
진성리더십 아카데미 14기
첫 번째 세미나 세션
어제는 진성리더십 아카데미 14기 20분의 도반님들과 첫 번째 세미나를 진행했다. 진성 마스터 클래스를 이수하신 8분의 FT분들과 매번 무작위로 4개조로 나눠져서 충분히 토론을 진행하고 토론이 끝나면 다시 모여서 전체 세션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마지막 토론에서 진행했던 이야기는 목표관리(MBO)와 목적관리(MBP)의 차이는 무엇이고 KPI를 어떻게 운용해야 하는지, 목적을 실현시키는 변화는 Top Down과 Bottom Up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진북(True North)을 향한 나침반의 떨림이란 무엇을 뜻하는지 등 다양했다.
토론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 회사나 조직이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목표만 달성하는 것으로 생존과 번성을 누릴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진성리더 경영자라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반드시 해야할 필요조건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진성리더는 이 목표를 왜 우리 회사를 통해 달성해야 하는지의 이유인 미래가치를 찾아서 회사의 진북 즉 목적을 정하고 이 목적의 수준에서 최적화하는 경영을 시도할 것이다. 진성리더들은 경영현장에서 유행처럼 사용하는 KPI 유용성에 대한 믿음이 크지 않다. 단지 KPI를 반드시 운용해야 한다면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는 것에 KPI를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을 실현하는 Moon Shot Mission Project를 만들어내고 여기서 돌파구를 만드는 일에 KPI를 운용할 것이다. 진성 경영자라면 목적을 실현시킴을 통해 전략적 목표달성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경영방식을 선택한다.
둘째, 진성리더가 변화를 Top Down으로 할 것인지 Bottom Up으로 진행할 것인지는 변화과제의 성격에 따라 다를 것이다. 요즈음처럼 불확실성과 혼돈 속에서 목적을 실현시킴을 통해 공존, 공생, 공영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는 기업들은 자기조직적 방식인 Bottom Up을 기본으로 하고 필요에 따라 나타난 발현(Emergence)에 골격(Fractal)을 형성하는 일은 Top Down으로 진행할 것이다. 이처럼 답이 없는 미래에 목적을 통해 답을 만드는 방식에서는 자기조직적 방식으로 진행하겠지만 Digital Transformation 처럼 답이 정해진 과제에서 변화를 수행하는 프로젝트는 Top Down 방식에 치중해서 진행할 것이다.
셋째, 20년 전에 진북(True North)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면 아마도 진북은 한번 설정하면 오랜 기간동안 변화하지 않는 것으로 상정했을 것이다. Collins와 Porras도 밀리언셀러인 <Built to Last>에서 목적과 가치를 포함한 핵심이념 (Core Ideology)는 한번 설정하면 변화하지 않는 것으로 규정했다 최근 저작에서 생각을 바꾸었다. 또한 주요한 질문도 과거에는 진북으로 설정한 방향이 목적을 가르키는 방향이 맞는지 틀리는지에 대한 것에 집중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변화가 상수가 된 시대에 진북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공진화한다. 따라서 진북의 나침반이 올바른 한 지점을 가르치는지의 문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침반이 떨림을 유지하는지를 더 중요시한다. 목적에 대한 내러티브를 이야기해주는데 리더의 가슴이 떨리지 않거나 구성원의 가슴에 떨림이 없다면 죽어 있는 나침반이다. 목적에 대한 믿음도 중요하지만 이 믿음이 세상의 변화에 맞춰 공진화하고 떨림을 만들어주는지는 더 중요한 시대적 이슈이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The One & The Only One으로 진성리더십 세션을 기획해주신
유미애
총무님과
이창준
대표님, FT로 수고해주신
육현주
선생님, 나윤숙
Yoon Sook Na
코치님,
김경묵
원장님, 유건재 교수님, 이준성
Joonsung Lee
교수님,
한영수
대표님,
김소윤
박사님,
배정미
선생님 등 마스터님들께 다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