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ESG에 관한 조직설계와 문화설계에 대한 컨설팅 자문을 해주면서 강조하고 있는 내용이 바로 에코시스템을 통한 기업의 경계를 재정의 하는 작업과 모든 이해관계자를 협업의 플랫폼에 참여하도록 전환시키는 두 가이드라인을 강조하고 있다.

ESG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가두고 있는 좁은 환경의 개념을 벗어나 환경을 에코시스템으로 재정의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환경에서 시작되는 원자재의 프로규어먼트에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마지막 소비자인 사회에 이르는 가치체인을 기업의 에코시스템으로 규정하여 기업의 경계를 다시 구축하는 작업 없이 행해지는 모든 ESG는 ESG Washing으로 종막을 내린다. 이런 기업에서는 ESG가 실제 기회가 아니라 리스크가 된다. 이런 회사의 ESG는 부분 최적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환경에 대한 재정의에 기반해 에코시스템에 참여자들을 협업의 동반자로 참여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낼 수 있는지가 승부수이다.

이들 참가자(이해관계자)들에게서 동원된 사회적 헌신(Social Commitment)이 이 회사가 백년기업으로 안착하는 비밀열쇠임을 조언하고 있다.

놀랍게도 맥캔지는 실제로 이런 개념에 의해 컨설팅한 기업들이 ESG에서 최고의 수월성을 보일 뿐 아니라 안전사고나 효율성에서 남다른 성과를 보였다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맥킨지가 연구력에 있어서는 다른 어떤 컨설팅 회사보다 뛰어난 수월성을 보이는 것같다.

#ESG #애코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