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의 존경받는 기업 상위 50위
존재우위 & 경쟁우위
2022년 포춘에 선정된 존경받는 기업의 리스트를 보면 이 기업이 미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으로서의 믿음과 이해관계인들로부터 사회적 팬덤을 형성했는지의 문제가 드라이버다.
상위에 랭크된 회사들은 지금의 디지털 지평을 충분히 업데이트해서 만든 경쟁우위라는 날줄과 미래에 자신의 존재를 소구할 수 있는 존재우위의 씨줄을 직조해서 자신만의 태피스트리를 비즈니스 모형에 담아 경영하는 회사들이다.
애플은 존재우위의 정점에 있는 회사이고, 아마존은 아마존 고라는 경쟁우위에 홀후드 마켓 등이 이끄는 존재우위가 잘 결합된 회사이다. MS는 경쟁우위만 가지고 있다 나델라가 등장하면서 존재우위를 찾아내서 지금의 수준에 이르렀다.
최근에 ESG 목적경영에 대한 화두가 존재우위에 대한 내러티브로 인정받아 떠오른 회사는 JP 모건, 골드만 삭스, Blackrock, Unilever, 네슬레 등이다.
100년 기업으로 지속가능성을 증명해서 꾸준하게 사회적 팬덤을 형성한 기업으로는 디즈니, 월마트,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 존슨앤존슨, 3M, 펩시, P&C, 코가, IBM, 맥도널드를 들 수 있다.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화이자는 고비드 백신이라는 경쟁우위를 기반으로 올라온 회사이기 때문에 이 순위가 지속가능할지는 의문이다. 마찬가지로 앤디비아도 메타버스 시장이라는 기술적 경쟁우위를 타고 리스트에 올라온 회사이기 때문에 이 리스트에 언제까지 지속적으로 인용될 수 있을까는 의문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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