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북극성을 찾아 헤메던 한 소녀가

북극성을 바라보다가

흐느끼기 시작했다

북극성이 물었다

왜 울고 있니?

소녀가 답했다.

당신이 너무 멀리 있어서

항상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잖아요

북극성이 말했다

난 항상

너의 가슴속에 있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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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의 북극성이라는 진북 (True North)는 자신과 멀리 떨어져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가슴 속에 있었다. 단지 자신의 삶에 암운이 끼고 폭풍우가 내려 이것을 아직 내면에서 발견하지 못하고 밖에서 찾고 있을 뿐이다.

북극성을 자신의 삶으로 내재화 시켜 자신만의 나침반을 만들어서 자신의 지도를 그려낼 수 있는 사람들만 급변하는 불확실성의 망망대해 속에서도 근원적 자신감을 느낀다.

진북을 내재화해 주체적 일인칭의 삶의 스토리로 구현하는 사람들만 세상의 진북과 자기 마음 속 진북사이의 떨림(Synchronicity)이라는 미세조정과정을 통해 진북으로의 여정을 완수한다.

진북여행의 결과는 품성과 유산으로 귀결되는 근원적 변화에 대한 체험이다. 근원적 변화를 완수한 사람들은 내가 세상에 태어나 약속한 것을 "아 마침내 이루었다"고 선언하고 언제든 세상을 하직할 수 있는 최고의 자유를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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