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되어서 후회하는 8가지
젊은이들을 위한 조언
노인 건강과 행복을 전문적으로 연구해 보고하는 기자인 A Pawlowski가 1500명의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순위로 노인분들이 자신의 선택과 이전의 삶을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들어 후회없는 삶을 열망하는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서 의미가 크다.
2. 가족이나 친구와의 불화를 해결하지 못했다
3. 느낀 감정을 그때 표현하지 못했다
4. 충분히 여행하지 못했다
5. 걱정하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낭비했다
6. 자신에게 진실하지 못했다
7. 너무 편한 길만 추구했다
8. 몸을 돌보지 않고 너무 혹사했다
가장 큰 후회는 배우자 선택에 관한 후회다. 젊었을 때 배우자 선택에서 평생을 같이 할 파트너에라는 관점보다는 자신의 욕망과 필요만을 즉흥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대상을 선택했다. 배우자를 선택하고도 결혼 후 긴 인생을 어떻게 잘 설계할 것인지보다도 결혼식 날 하루를 어떻게 화려하게 잘 치뤄야할 지에 너무 많은 돈과 시간을 쏟았다. 늦은 나이가 되어서야 배우자를 제대로 선택하는 안목을 배웠다. 지금에서야 나름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젊었을 때 배우자 선택에 신중했어야 했다. 그랬다면 소모적 갈등을 넘어서 더 긴 기간동안 행복을 누릴 수도 있었다.
둘째, 가장 사랑해야 할 가족이나 주변의 친한 친구와 사소한 자존심 때문에 평생을 보지 못하는 관계로 돌아섰다. 지금도 만나지 못하거나 서먹한 관계를 지속하는 것이 후회스럽다. 젊었을 때 너무 혈기왕성한 기분에 휩싸여 "마이웨이만이 최고의 하이웨이"라는 생각을 벗어나지 못했다. 많은 사람들과 갈등하고 충돌했다. 이런 혈기충천한 마이웨이 방식이 가족과 친구와도 관계를 돌아올 수 없는 관계로 만들었다. 다른 사람의 입장도 같이 고려할 수도 있었는데 나만 옳다고 믿은 것이 화를 불렀다.
셋째로, 사랑한다는 말을 사랑을 느꼈을 즉시 해주지 못했던 것을 후회한다. 생계를 위해 습관적으로 살다보니 순간 순간 느끼는 감정에 충실하지 못했다.
여행은 자신에 대한 최고의 보상임에도 크루즈 호화 여행만을 여행으로 착각해서 여행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지금은 돈이 있고 여유가 있어도 건강이 허락하지 못해 여행을 못한다. 여행은 비싼 여행만 여행이 아니었다. 틈날 때마다 자주 여행하면 삶자체가 즐거운 여행이 된다.
해결할 수 없는 걱정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나눠서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서 살아왔다면 지금보다는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다.
돈, 명예, 권력을 쫒아다니느라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지 못했고, 자신을 이런 성취의 도구로 생각하는 동안 자신을 충분히 돌보지 못했다. 지금은 단 하루라도 자신이 진실로 원하는 것을 찾아 의미 있는 삶을 살았으면 한다.
돌이켜 보면 삶을 너무 큰 길, 쉬운 길, 편한 길만 추구하며 살았던 것 같다. 젊었을 때 조금만 위험한 기회를 감수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지금처럼 후회는 않았을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위험을 택해 감수한 실패보다는 하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후회가 더 크다.
지금 몸이 아픈 것의 원인을 생각해보니 젊었을 때 건강을 공짜로 생각하고 너무 혹사한 것이 화근이었다. 건강을 잃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너무 늦은 나이에 깨달았다. 건강은 젊어서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병이 생기고 나서야 깨달았다.
노인이 되었다는 것은 문제가 생겨도 개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운신의 폭과 기회가 점점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생은 매일 같은 것이 반복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반복이 연결되고 축적되어 누구에게는 번성을 다른 사람에게는 몰락을 가져다준다. 젊었을 때 개입했더라면 문제되지 않을 수 있는 것들이 지금 돌이켜 보니 너무 많다. 지금은 문제의 뿌리가 너무 깊고 어떻게 해결할 도리도 없어서 숙제로 남겨놓고 세상을 떠나야 할 것같아 후회스럽다.
많은 사람에게 후회는 너무 늦게 더는 손을 쓸 수 없을 때 찾아온다. 젊었을 때 자신의 실수와 문제를 인정하고 용기있게 직면하는 사람들만 나이가 들어서도 후회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행복의 주인공이 된다. 인생은 후회하며 허송세월하기에는 너무 짧다.
1. 배우자는 반팽이를 온팽이로 만드는 평생학습 코치다. 서로를 온전한 온팽이로 만들 수 있는 파트너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2. 유아독존 식 마이웨이가 관계를 끊어내는 칼이다. 관계를 통해 번성하는 사람은 나의 길과 다른 사람의 길을 서로 직조해서 고유한 태피스트리를 만드는 직조장인이다.
3. 감정과 정서는 사건에 의해 촉발되어 곧 증발된다. 타이밍을 놓치면 소중한 감정을 저축할 방법이 없어 삶은 점점 사막처럼 메말라간다.
4. 여행을 자주하면 삶이 신나는 여행으로 전환된다.
5. 통제할 수 있는 것에서 집중해서 해결할 때 통제할 수 있는 것의 범위가 점점 넓어져 걱정꺼리가 줄어든다.
6. 먹고 살기 위해 자신을 도구로 삼는 것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자신을 존재자체로 사랑해야 한다.
7. 편한 길은 자신을 보통명사로 만들어 대체가능성을 높힌다. 다른 길을 택해 이곳에서 만난 위험을 극복한 경험이 대체불가능한 근력을 가진 존재로 만들어준다.
8. 건강은 저축이다. 지금 누리는 건강은 10년 전에 축적한 건강을 꺼내쓰는 것이다. 건강의 적신호가 생겼다면 이미 늦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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