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7-15 08:56
[N.Learning] 지구의 민폐국가들 반 ESG 행보
 글쓴이 : Admini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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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민폐국가들
반 ESG 행보
최근 운동을 일으키고 있는 ESG는 기업이 자연, 공동체, 구성원에게 이익극대화란 명목으로 준 상처을 인정하고 치유하고 복원하려는 지구 공동체 구하기 운동이다. ESG는 주체가 개인이 될 수도, 기업일수도, 정부일수도, 국가일수도 UN일 수도 있다. 주체가 누구이던 자연, 사회, 내부구성원과의 관계가 설정될 수 있고 이들에게 부정적 외재성으로 상처를 주지 않는 것이 ESG 약속이다.
전쟁은 ESG를 한몫에 파괴하는 잔혹 행위다. 일본은 2차대전으로 세상에 큰 상처를 준 나라임에도 전혀 반성하는 기미를 보이지 않아서 치유받지 못하고 평생 고통의 삶을 숨기고 살았던 장본인들과 국제사회로부터 지속적 비판을 받아왔다.
이번 후꾸시마 오염수 방류는 지구의 공동 목초지(Common)인 태평양에 의도적으로 상처를 주겠다는 것이다. 고체화와 지층에 가두는 여러 대안적 방법이 있음에도 자국의 경제적 이유를 들어 굳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태평양을 오염 시키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다. 국가가 나서서 자국민들도 반대하는 양아치 깡패 행동을 자행하고 있는 셈이다.
더 우수운 꼴은 이런 양아치 행동을 한국 정부와 핵과 관련된 과학자, 핵을 옹호하는 국제기관이 나서서 일본 정부보다 더 열성으로 옹호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자신들의 밥그릇을 빼고는 일본을 대신해서 국익을 희생해 가면서까지 민폐국가의 총대를 대신 매주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없다. 이들은 양심에 털난 과학자들이다. 이들은 초보적 과학지식을 토대로 자신 밥그릇만 챙기는 일에 올인하는 핵 마피아단이다.
핵과 관련되어서 과학이라는 명목으로 발언을 내세우는 사람들은 생선을 탈취할 목적을 가진 고양이들이다. 과학이라는 객관성을 내세우지만 이들에게 과학은 그냥 포장이고 관심은 자신의 밥그릇을 결정할 생선이다. 이들이 방류로 취득하는 거대한 이득은 이들 주장에 객관성을 이미 침해한 것이다. 이들의 주장이 최소한의 객관적 정당성을 획득하려면 해양 생태계 과학자나 의료계의 전문가들이 이들이 주장하는 결과를 인증해야 한다.
국제핵기관인 IAEA나 핵과학자들이 놓치고 있는 점은 태평양에 방류된 오염수가 초기 원인이 되어 복잡계의 구조를 가진 생태계에 자기 조직적으로 부정적 외재성을 축적해가며 증폭시키는 시계열 동학의 관점이다. 검증할 대상이 원전이 파괴되어 생긴 다양한 원종이 결합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없는 일반 핵발전소에서도 발생하는 삼중수소만 검증 대상에 포함시킨 것도 IAEA와 일본과의 결탁을 의심하는 부분이다. IAEA는 더 이상 과학적으로 신뢰할 수 없는 국제기구로 전락했다. 과학을 이용한 단순 인과성을 넘어 오랜 시간을 두고 누적되어 생태계 전체를 교란시킬 수 있음에도 이런 시계열적 데이타가 존재하지 않는 사실을 이용해 방류시점의 일시적 초기값에만 데이터로 하이라이트해가며 과학을 자신들의 이익을 포장하는 시녀로 삼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생선에 대해 향유하고 있는 일반 사람들의 신선한 주관적 체험을 오염시키고 있다. 방류를 하지 않아도 됨에도 방류를 결정함으로 생선이 과학적으로 오염되었던 오염되지 않았던 일반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오염된 생선을 먹는다는 찝찝함을 벗어날 수 없게 만들었다. 어민들과 바다를 터전으로 삼는 산업에 대한 침해는 불보듯 뻔하다. 원전을 수출해서 얻는 이익과 생태계를 파괴해서 얻는 불이익 중 어떤 것이 더 큰 지는 불보듯 뻔하다.
범위만 커졌을 뿐이지 일본의 오염수 방류는 한 국가의 영토에서 기업이 폐수를 강으로 흘려보내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지금까지 ESG에 열성적이었던 기업들과 환경운동가들도 우리의 공동 목초지인 태평양을 오염시키는 일본의 민폐행위에 반기를 들고 일어서야 이들이 평소 주장했던 ESG에 대한 진심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방류를 막지 못한다면 대한민국과 일본은 지구의 민폐국가라는 오명을 벗을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