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23년 10월 20일)는 (사)한국조직경영개발학회 산하 노마드 클럽 8기 발대식에 초대 받아 홍대에 다녀왔다. 노마드 클럽 8기 도반님 모두를 만나지는 못했지만 자저전 클럽의 사명을 완수하려는 감동적 결기를 체험했다.
학회의 도반들이 진성리더십 아카데미 졸업을 하면 진북 여행자로서 개인적 목적 선언문을 나침반으로 가지고 산다. 진성리더십 아카데미를 수료한 졸업 도반들은 지식을 업데이트하는 공부를 통해서 자신을 변화 시키기보다는 미션사건을 통해 근원적 변화의 책무를 완성한다. 노마드 클럽도 다양한 각성과 고난의 사건 클럽이다.
[노마드 클럽]에서는 자신에 대한 <자저전>을 쓴다. 진성리더십에서 추구하는 진정성 Authenticity의 어원은 Authorship이기도 하다. 진정성 있는 삶은 자신이 자신의 삶에 대해 일인칭 주인공이자 자신의 삶의 대본을 직접 쓰는 작가로 사는 것을 의미한다. 노마드 클럽을 남들이 써주는 자서전 클럽이 아니라 자저전 클럽이라고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의 삶은 대부분 동굴 속 케이브 맨의 삶을 벗어나지 못한다. 동굴 밖에서 빛이 들어오고 이 빛을 이용해서 동굴 벽에 비춰지는 자신을 자신이라고 믿고 산다. 동굴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지도로 삼고 있는 정신모형을 의미한다. 노마드 클럽은 자신의 동굴이자 세상을 보는 지도인 정신모형을 벗어나서 동굴 밖에서 시간의 노마드 여행자로 과거, 현재, 미래를 돌아보고 그리고 시대에 맞는 자신이 주인공이되고 대본의 작가가 되는 새로운 정신모형을 마련하는 작업이다.
노마드 클럽에서 완성한 자저전을 가지고 삶을 업데이트 하시는데 성공하신 도반들은 다시 <거인의 여정>이라는 출판클럽에서 일반적인 독자들을 위한 전문서적을 출판하는 여정을 시작한다.
거인의 여정인 이유는 자신의 전문성 영역에 관련된 모든 텍스트를 섭렵해서 날줄로 삼고 자신은 이 날줄을 거인의 어깨로 삼아 거인의 어깨에 올라가서 자신만의 씨줄의 내러티브를 만들어 일반독자들에게 자신이 본 새로운 태피스트리 지평을 보여주는 작업을 하기 때문이다.
어제 모든 분을 뵙지는 못했지만 8기로 합류하신 14분 도반님들(김기문, 김태완, 박대성, 박주연, 박한규, 박혜숙, 서정현, 오소영, 이성희, 이진선, 이호석, 조성윤, 조성일, 유미애)의 영웅의 여정을 열열하게 응원합니다. 세르파를 맡아주신 박주연 도반님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워크샵에 초대해주신
유미애 도반님께도 감사드린니다. 마무리 워크샵에도 꼭 초대부탁드립니다.
노마드 클럽을 0기를 지도하신 김화경 교장님, 노마드 클럽 1, 2, 3기를 지도했던
김정은 교장님, 지금 노마드 클럽을 지도하고 계신
윤영돈 교장님 고생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노마드 자저전 클럽을 졸업하신 40여분의 도반님들의 우주가 제 세상에 들어와서 빛으로 좌충우돌하며 진북을 찾아 헤매는 대하 드라마를 읽었습니다. 이런 멋진 대하 스토리를 저, 진성도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로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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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게 뜨겁게
노마드 3기
류승남: 아직도 가야할 길
김규연: 50세에 거듭난 나의 인생
박혜은: 花化, 꽃이 되다
오윤희: 나날이 새롭게
이은숙: 인생 중간 점검
이성기: 살아온 기적, 살아갈 은혜
내 안의 영웅 걷다 만나다 쓰다
노마드 2기
김연정: 마음, 멈추고 숨쉬고 보고 보내주기
조선영: 저기 꿈꾸는 사람이 온다
노윤경: True Self Journey, 나를 찾다, 나로 살다
나윤숙: 나와 소통하는 시간여행
강은영: 마흔 대학원생, 엄마의 독서
나를 찾아 떠나는 글여행
노마드 1기
손가연: 워킹맘 손과장의 성장일기
진규동: 나를 위한 평생학습 디자인
김완태: 나의 인생, 나의 노래
배정미: 행복지수 1% Up! 오늘도 잘했어요
전미진: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보통 사람들의 진북(True North) 이야기
노마드 0기
최옥순: 하나님의 섭리 속에 살며
박민우: 관계 속에서 나를 발견하다
김상경: 펄떡이는 꿈은 내 영혼의 심장이다
김정은: 나를 향한 아티스트 웨이
유용린: 진성리더의 약속
이태우: 내향적이고 소심한 직장인을 위한 진성 스토리
김대심: 사십춘기, 다른 내가 되는 꿈
육현주: 고도를 기다리는 시지프스
배정미: 오늘도 잘했어요. 오잘줌마가 사는 법
박용득: 진성을 향해 가는 여행
한상욱: 진성리더로의 여정
이재영: 따뜻한 삶의 온도를 나눌 시간
김동운: 삶을 만드는 장인
유현심: 이끄시는 대로
작성일 : 23-12-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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