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자신을 성인으로 추앙하려는 노력에 대해 만델라가 자신의 입장을 겸손하게 정리하면서 한 말이다. 만델라의 이와 같은 성인에 대한 정의는 진성리더십 (Authentic Leadership)의 원리와 정확하게 일치한다.
진정리더십에서 진성리더는 미성숙한 자기자신에게는 성인아이가 내재해 있음을 깨달고 장래에 성숙하게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설정하고 이 성숙한 자신이 되어서 미성숙한 자신을 구해내는 학습과 성장에 헌신하는 사람이다.
최근 레 미제라블에서 장발잔이 보여준 삶이 진성리더로의 영웅적 삶의 대표적 케이스이다. 은촛대를 훔친 자신의 죄를 덮어줘가며 "너는 선한 사람이라는" 신부님의 말씀을 받아들여 죄인으로써의 삶에 빠지지 않고 이 죄를 가진 자신을 구해내기 위해서 선한 사람이 되어 일생을 헌신한 삶이었기 때문이다.
자기자신이 가진 성인아이를 인식하고 이를 구해내는 일에 헌신할 수 있는 사람은 다 성인이고 다 영웅이다. 이와 같은 전제조건이 충족되지 않고 다른 사람과 사회를 구해내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은 다 유사리더일 개연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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