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7-3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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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earning] 아이들을 월급쟁이가 아닌 기업가로 키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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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윤정구
 조회 : 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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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월급쟁이가 아닌 기업가로 키우는 법:
캐머론 헤롤드 (Cameron Herold)의 TED 동영상 어린이들을 기업가로 키우기 (Let's raise kids to be entrepreneurs)를 보다 두 가지 재미 있는 포인트를 발견했다.
첫째, 달 마다 주는 용돈이 아이들을 기업가 마인드를 뺏어가고 월급쟁이 마인드를 심어준다는 것이다. 용돈을 받는 아이들은 매달마다 일정한 금액의 돈이 들어와야 생활이 불안해지지 않기 때문에 결국 월마다 적은 금액이라 하더라도 일정 금액이 들어오는 월급쟁이를 선호하게 된다는 것이다. 기업가는 수요를 충족하면 돈이 따라온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기 때문에 기업가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의 수요를 충족할 때만 그 댓가로 용돈이 나간다는 것을 각성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즉 돈이 필요하면 부모를 도와줄 집안일을 찾아야 하고 이 일을 찾았다면 부모와 협상을 통해서 이 일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얼마를 줄 수 있느냐고 협상하는 법을 어려서부터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잘 때 읽어주는 동화책을 일주일 중 2-3번은 읽어주지말고 역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부모에게 들려주는 것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기업가들은 자신의 스토리를 끊임없이 셀링하는 법을 배워야 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남의 이야기를 듣기만 하는 사람들은 결국 남의 시키는 일을 명령을 받아서 수동적으로 하는 월급쟁이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자신의 스토리를 파는 사람들은 기업가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한다.
문제는 집에서는 부모가 이런 안목을 가지고 실험을 해본다 하더라도 교육현장에 가면 집중적으로 외우는 것을 통해 모든 학생을 판사, 검사, 의사 만들기에 올인하고 있는 고루한 한국교육이 버티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우리나라에서 애들을 기업가로 키우기는 참 요원한 문제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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