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트 라이스라는 스포츠기자가 쓴 시이다. 자기 자신은 자신을 강하게 만들어 주는 최고의 스파링 파트너이다. 스파링 파트너로 자신과의 싸움을 즐기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른 사람들에게도 위대한 경쟁자가 될 수 있고 이 위대한 경쟁을 이기는 사람들만이 리더십의 지위를 획득한다. 이 위대한 경쟁을 즐길 수 있는 사람들만이 중간중간 찾아오는 승리와 패배라는 두 손님에게 평정심을 잃지 않고 악수를 건낼 수 있다. 이런 모든 힘은 자신의 삶의 목적지인 사명에 대한 신념에서 나오는 것은 물론이다. 사명에 대한 신념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의지력으로 몇 차례의 싸움을 이겨내지만 결국 기진맥진해 나가 떨어진다. 사명에 대한 신념만이 삶의 불꽃을 제공해 싸움에 대한 열정을 키워준다. 결국 사명을 복원한 사람들만이 자신과의 경쟁을 즐겨가며 성공과 실패에 평정심을 잃지 않고 자신의 최종 삶의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소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