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11-18 06:22
[N.Learning] 연기하는 솔선수범
 글쓴이 : 윤정구
조회 : 913  

대부분의 리더들은 솔선수범도 연기하며 산다.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리더들은 단지 솔선수범을 연기하는 수준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부하들도 이들의 솔선수범이 연기라는 것을 알고 이들이 솔선수범해도 좀처럼 자신의 마음을 내주지 않는다.

리더가 자신이 솔선수범을 연기하고 있는지 아니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솔선수범을 하는지 알아보는 쉬운 방법이 있다.

휴지가 떨어져 있는 것을 줍는 솔선수범을 상상 해보자. 연기하는 솔선수범은 관객이 지켜보지 않는다면 휴지를 주울 이유가 없다. 남들의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는 한에서만 솔선수범한다. 모름지기 리더라면 솔선수범 해야한다는 역할을 부여받았으로 이것을 과제를 수행하듯 하는 것이다. 직책 때문에 솔선수범 해야하는 경우는 대부분이 이 범주에 속한다. 이들의 솔선수범은 그만큼 이중적이다.

그렇다면 진정성 있는 자발적 솔선수범은 어떻게 가능할까? 진짜 솔선수범은 지켜보는 관객이 없더라도 솔선수범하는 경우이다.

이런 자발적 솔선수범은 자기자신에 대해 제대로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들만이 할 수 있다. 리더십의 영향력은 직책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훌륭하게 이끌 수 있다는 자부심에서 나온다. 자신을 잘 이끄는 리더는 굳이 남들이 지켜보지 않아도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솔선수범한다. 아무도 지켜보는 사람이 없어도 자기 스스로가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이들은 전심전력으로 솔선수범을 한다.

이들의 솔선수범이 연기가 아닌 진심이 담겨있는 이유이다.

진심이 담겨있는 진성리더의 솔선수범만이 솔선수범을 연기하는 행동에서 리더를 자유케하고 이들 진성리더들만이 부하의 마음을 제대로 훔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