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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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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진성리더십 아카데미 20기 > 온도로드 > > 4월 27일 > 진성리더십 아카데미 온더로드가 인천 무의도에서 있었다. 온더로드는 진성도반들의 진북을 향한 디아스포라 여정의 또 다른 이름이다. > > 하늘도 맑았고 바람도 청청했다. 해무가 덮쳐 하늘의 해를 가렸지만 해의 의지가 해무를 뚫었다. > > 이번 여정을 통해 진성 도반들은 맑은 마음 하늘에 천둥과 번개를 경험했을 것이다. > ==================== > 길 위에서 천둥 벼락 맞기 > 온더로드 후기 > #한국조직경영개발학회 #진성리더십아카데미 > #온더로드 #20기 > (사)한국조직경영개발학회 (회장 이창준) 산하 진성리더십 아카데미 (교감 세르파 유미애)는 수련 중 하루는 길 위를 걸어가며 도반과 같이 혹은 혼자 성찰하고 각성하는 On The Road라는 도반 체험 워그샵을 진행한다. > 이번 2024년 봄에 입학한 20기 온더로드 여정지는 무의도였다. 무의도는 영종도에서 다리로 연결되어 지금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이다. 심지어 하늘도 진성도반들의 정성을 가상하게 여겼는지 온더로드 중간에 청청하던 하늘에 갑자기 해무를 깔아 주었다. 해무 속에서 길 잃는 체험은 덤이었다. > 통찰력이 뛰어난 경영자들은 현장에서 풀리지 않는 경영 상의 문제가 생겼을 때 홀연히 여행을 떠나는 습관이 있다. 이들 대다수는 신기하게도 여행 중 문제를 풀려고 심각하게 노력하지 않았음에도 여행에서 돌아올 때면 문제가 기적적으로 풀려 있었다고 고백한다. > 삶에 고민이 없는 사람들에게 여행은 맛난 것 먹고 경치를 즐기는 여가 활동이지만 삶에 제기한 문제를 치열하게 풀다가 풀리지 않아서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에게 여행은 성장과 성숙을 위한 각성 체험이다. 이들에게 여행은 자신의 정신모형이라는 아포리아의 알을 깨고 부화하는 체험이다. 이들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던 정신모형이 어느 순간 감옥 변해 자신을 가두고 살았음을 깨닫는다. 여행 중에 만난 길과 자연이 어미 닭이 되어 자신을 알에게 깨어나게 줄탁동시한 셈이다. > 아바타의 모티브를 제공한 나바호 인디언들은 마을에 병자가 생기면 병의 원인을 자연과 마을 사람들과의 에너지의 교환이 끊겨서 몸 안에 결석이 생긴 것으로 생각하고 이 결석을 녹이는 치유의식을 거행한다. 병자를 자연 속 깊은 산 중으로 옮기고 관계가 소원해졌던 마을 사람들도 빙 둘러 앉아서 모닥불을 피워 놓고 환자가 나을 때까지 치유 기도를 한다. 마을 사람들과의 에너지가 다시 소통되고 자연과의 에너지가 소통되는 상태에 다시 도달하면 환자가 병에서 회복한다고 믿는다. > 우리 중에서도 살다가 병들면 자연인이 되어서 치유를 시도하고 실제 치유에 성공하는 사람들을 종종 목격한다. 자연은 인간이 마지막으로 의지할 수 있는 최고의 치유의 기적을 베풀고 있는 셈이다. > 자연 속 길을 걷다 보면 자신이 잊고 살던 존재목적이 보내는 천둥 번개를 맞고 정신모형의 알이 깨어지는 경험을 한다. 기독교인들은 천둥 번개를 맞고 알에서 깨어나는 각성체험을 기도응답이라고 표현할 것이다. 박정원 시인은 이런 천둥 번개 스파크를 맞는 체험을 <징>이라는 시에서 생생하게 묘사했다. 진성리더십 아카데미에서 징 소리는 목적이 주는 강한 울림이다. > 무의도 청정자연도 천둥 번개였지만 함께 길을 걸었던 도반들은 서로에게 더 큰 천둥이자 번개였을 것이다. 서로에게 천둥 번개가 되어 정신모형에서 깨어나게 했을 것이다. 서로에게 큰 줄탁동시의 징소리였을 것이다. > > 온더로드 체험을 디자인해주신 이창준 학회장님, 유미애 교감 세르파님, 김예림 세르파님, 김태완 세르파님, 임정훈 세르파님, 한지영 세르파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온더로드에서도 환대의 정수를 보여주셨습니다. 천의 고원을 완성하기 위해 먼길을 마다하지 않은 선배도반님과, 한영수부회장님, 김은영부회장님, 유현심 Hyunsim Yu 유현심 기획국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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