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pe Diem

디자인 씽킹

Sep 1, 2017 ·1분 ·jkyoon · 3,057

동아비즈니스리뷰에 글다운 글 한 편

동아비즈니스를 보면 대부분의 글들이 개념없이 새로운 유행을 무늬만 따라하는 경향이 많아서 읽고나면 머리가 쓰레기통이 된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동아비즈니스 리뷰에 오래간만에 인문학 공부에 공부에 심취하고 있는 디자이너의 사이다 같은 개념있는 글 한 편이 실렸다.

제품을 디지인하는 과정은 삶을 디자인하는 인문학 과정과 닮았다. 삶을 잘 디자인하기 위해서 어떻게 삶을 성찰하고 개념화할 것인가? 개념화한 내용을 어떻게 스토리델링해서 세상에 편재한 에너지를 동원할 것인가? 개념화한 내용들을 어떻게 프로토타이핑할 것인가? 디자이너가 디자인 씽킹을 하는 이런 일련의 과정은 삶이라는 텍스트를 이해하고 새로운 텍스트를 만들고 이 택스트를 공유해 새 맥락을 구성하는 인문학이다. 의미있는 새 맥락을 성공적으로 구성했다는 것은 프로토타이핑에 성공한 것으로 새 맥락을 만들어 내는 것에 성공한 사람들을 개념이 있다고 말해준다. 단순히 텍스트를 읽고 이해하는 것만으로 인문학적 삶이 완성되지는 않는다. 읽어낸 텍스트에 자신의 텍스트를 접목해 context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보여야 제대로 된 인문학적 삶의 프로토타이핑을 하는 것이다.

개념이 없이 세상을 산다는 것은 이 복잡다단한 세상을 네비게이션의 지도없이 찾아보겠다는 돈키호테의 위험한 치기일 뿐이다.

[DBR] “설득하기 전에 먼저 공감하라” 이순신은 알고 최만리는 몰랐다

Article at a Glance개념화된 문장은 논리적인 부분이 조금 부족하다 할지라도 공존하는 사람들의 삶과 연결된 것이어야 한다. 병사들의 공포심을 용기로 바꾸어 명량해전에서 승리한 이순신과 세종의 한글 창제를 반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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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 Jeongkoo Yoon
About the author

Jeongkoo Yoon · 윤정구

Professor of Management at Ewha Womans University's School of Business. Writing on natural learning, double-loop reflection, and the sociology of 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