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의 부름을 받았을 때
목적의 부름을 받았을 때
When Calls the Heart.
내가 요즈음 Netflix를 보다 찾아낸 캐나다 드라마 제목이다. 캐나다 드라마는 미국 드라마와는 달리 시끌복잡하지 않고 꾸밈이 없이 잔잔한 사랑과 가족과 영혼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들이 많다. 내용은 부유한 집에서 태어난 한 젊은 여성이 목적의 부름을 받고 광산촌에 교사로 자임해서 광산촌의 학생을 가르치는 내용이다. 목적에 부름을 받은 상태는 소명 Calling이고 이 소명을 받아 교사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사명 Mission이다. 이 광산촌에 주인공들로 나오는 경찰, 간호원, 카페주인, 광부 등 모든 사람들은 목적의 부름을 받아서 소명을 깨달고 각자의 사명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다. 목적, 소명, 사명의 삼중주 화음을 통해 광산촌이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왜 우리가 목적의 부름을 받아서 소명을 깨달고 이 깨달을 기반으로 사명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할까? 사명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 주는 것일까?
사명은 자신 뿐 아니라 이것이 달성되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삶의 삶의 목적지에 대한 스토리이다. 영혼의 목적지에 대한 각성인 calling으로 자신을 임파워먼트 시키고 실제로 목적지에 대한 여행을 시작하는 것이 사명이다. 사명은 내가 어디에서 왔고 현재 어디에 서있고 미래에는 어떤 목적지로 향하고 있는 사람인지의 정체성을 깨달게 한다. 내 정체성이 없다면 나는 많은 사람 중 대체가능한 한 사람일 뿐이다. 대체가능하다는 것이 나스스로를 사물로 전락시킨 것이다.
사명의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평범한 나의 삶에도 변화가 일어나는 기적을 체험하게 한다. 사명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최고의 보상은 삶의 변화이다. 변화가 이뤄어졌는지가 사명이 달성된 정도에 대한 가장 정확한 KPI(Key Performance Indicator)이다. 이 변화가 성공적으로 발생하면 우리가 세속에서 추구하는 성과, 돈, 명예, 권력은 자동적으로 따라오는 기적도 체험한다.
사명과 소명은 매일 매일 물건 취급당해가며 도구로 전락하고 있는 우리의 삶에 인간으로서의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다.
소명은 잠자고 있는 영혼을 깨우는 종소리라면 사명은 깨어난 영혼을 데리고 목적지를 직접 찾아나서는 여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