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가 무에서 유를 만드는 비결: 관계적 자본
리더가 무에서 유를 창출할 수 있는 비밀
관계적 자본을 동원할 수 있나?
리더와 관리자의 차이는 많은
사람이 식상해하는 주제이다. 그럼에도 이 차이를 다시 거론하는 이유는 이 논의가 핵심을 놓치고 있기 때문이다.
관리자는 지금 있는 자원들을 최적화시켜
더 굳이 남의 도움이 없어도 나은 성과를 만드는 사람이다. 아니면 더 나은 성과를 위해 남의 도움이 필요할 때 자신이 가진 재무적 자원을 인센티브로
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이다. 관리자의 전제는 최적화해야 할 자원을 가지고 있는 지이다.
동원할 자원을 가지지 못했다면 관리자로서 딱히 해야 할 일도 없다.
하지만 리더는 자원으로 가진 것이
없는 무에서 유라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사람이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 자신은 가진 것이
없어도 자원을 가진 사람들을 자발적으로 동원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관계적 자본을 동원할 능력이
없다면 리더가 될 방법은 없다.
리더는 관계적 자본을 자발적으로
동원하기 위해 무엇을 할까?
변화를 통해 도달해야 할 목적지에
대한 스토리를 만들어 자원을 가진 사람들에게 설파할 것이다. 이 스토리에 진정성을 느끼고 이 스토리의 구현이 자신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면 마음이 동할 것이다. 강요가 아닌 스토리가 마음에 심어져서 마음의 울림을 만들 때 자원은
<자발적>으로 동원된다. 리더가
관리자보다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는 비결은 진정성 있는 목적적 스토리를 자원을 가진 사람들 마음에 심을 수 있는 능력에 있다. 구성원들이 자신의 자원을 공동의 목적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원해주는 지의 <자발성>에 비밀이 있다.
마음씨는 좋은데 변화라는 성과를
산출하지 못하는 분들도 리더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내 답은 안타갑지만 아니오이다.
아무리 마음씨가 좋아도 이것을 이용해 관계적 자본을 동원해 변화를 만들어 내지 못한다면 리더는 아니다. 이런 경우 이 분이 가지고 있는 성품은 그냥 착한 사람의 인성에서 머무른다. 리더는 착한 성품의
밭에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자신이 직접 쓴 목적지에 대한 스토리를 심어 여기서 꽂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한 사람이다. 이 스토리가 공동체 삶의 모든 국면에 꽃이 되고 열매가 되어 성품의 향기를 풍길 때 이 사람을 사람들은 리더라고 부른다.
마음씨만 착한 사람이 리더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의 자원을 동원할 수 있는 진정정 있는 목적적 스토리가 부재하기 때문이다. 진성리더는
다르다. 진성리더는 착함을 넘어 자신이 쓴 변화의 목적지에 대한 스토리로 변화를 일구어내고 이 변화의 과실로
성품의 향기를 피울 수 있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