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Der의 사명
HRDer의 사명에 관해서
존재와 되어감
인간이 숭배하는 신은 어떤 선하고 의로운 목적적 상태에 인간의 형상을 쒸운 것이다. 신은 인간의 모습을 한 목적 자체이다. 신이 인간을 닮은 것은 인간과 교류하고 대화하기 위함이다. 신은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존재의미가 없다.
인간이 처한 상황에 따라 신은 다른 모습으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만 신의 본질은 목적자체이다. 반대로 인간은 신과 닮은 형상을 가지고 육신의 존재로 태어났지만 신의 영역인 목적의 세계에 도달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신과 닮고자 하는 인간의 열망에는 항상 시련이 도사린다. 시련은 목적의 상태가 믿음의 상태에 도달했는지를 검증받기 위해 계획된 것이다. 아브라함처럼 이 시험을 통과하면 신의 지위에 좀 더 다가간 사람으로 인정을 받지만 인간은 죽는 순간까지 목적에 완전히 도달할 수는 없다. 가까워질 뿐이다.
결국 신과 인간과의 차이는 목적에서 갈린다.
신은 목적자체의 존재 being이다. 반면 인간은 이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 수련과정을 거치는 되어감 becoming이 본질이다. 신은 목적자체를 어떤 상황에도 드러내보일수 있는 수월성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의 수월성이란 난관을 만나도 되어감에 대한 동기를 잃지 않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이래 사람들은 시련을 극복하면 얻어지는 목적에 대한 깨달음이라는 학습을 통해 되어감을 느낄 때 가장 본질적인 행복의 상태인 성장체험을 느껴왔다. 성장체험을 통한 즐거움을 맛본 인간은 이 성장의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 더 열심히 학습한다. 지속가능한 성장체험의 여부는 성장체험이 성장체험을 불러내는 자가발전이 가능한지에 달려있다. 외적보상이나 영광 등이 절대로 성장체험을 불러일으키지 못하는 이유다.
이 목적에 다가서려는 학습에는 알려진 범례가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결국 실수를 통해서 배워나가는 방법밖에는 방법이 없다. 다만 실패가 성공의 유혹에 경도되어 목적의 끈을 놓지지 않게 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다. 성공이란 목적적 상태에 가까워지면 자동적으로 따라오는 것이다. 목적 있는 실패를 외면하고 성공만을 따라가는 방식으로는 성공을 잡을 방법은 없다.
HRD의 사명은 목적을 복원해 구성원에게 제대로 된 성장체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